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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찬중(2006-04-25 08:23:59, 번호: 1022, 조회: 9420)
法, 易, 信 論
法, 易, 信론

번호 : 300 글쓴이 : 김열산
조회 : 22 스크랩 : 0 날짜 : 2006.04.12 11:29

법이라함은 순리를 따르는 것을 이른다. 순리라함은 물이 자연스럽게 낮은 데로 흘러가듯이 경우와 처지에 따라서 자기를 죽이거나 희생할 줄도 알아서 처신하는 것을 말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유가의 時中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또한 우주자연의 천변만화하는 변화의 현묘한 이치도 깨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어리석은 사람은 눈앞에 닥친 현실만을 보고 살므로 이런 이치에 어둡게 된다.

역이라함은 음양, 즉 일월의 교차를 상징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가 낮12시, 밤12시로 나뉘어서 주야를 영원히 시작도 끝도 없이 변화시키면서 사시순환이 되며 세월이 쌓여서 일생, 영생이 되는 것을 이른다. 인간에 비하면 바로 남녀라는 공통적인 요소가 없을 수가 없는 것을 말하며, 남녀라는 태생적인 차이나 신체나 생리적인 차이는 있을지언정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생사를 놓고 볼 때, 반드시 남녀의 구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몸이 남자가 여자로 여자가 남자로 바뀌는 수도 있음이다.

따라서, 남녀의 차별과 상을 뛰어나야 큰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이런 표면에 나타나는 것을 넘어서 그 이면을 볼 줄알아야 된다는 것이며, 자연의 변화 이치도 또한 그렇다는 것이니, 추위, 음이 극성한 동지에 하나의 양이 처음 생기는 것과 더위, 양이 극성한 하지에 하나의 음이 생기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신이라함은 이런 근본 이치를 말로써나 행동으로서도 믿고 따르는 것을 이르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지 믿지 않고 이룰 수는 없는 것이니, 만사성패는 믿음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이다. 믿음은 뿌리요 원천이며 튼튼한 토대, 기초가 되는 것이다.

종교인이든 정치인이든 또는 모든 보통사람이든간에 기본적인 인생의 기본가치나 삶의 철학이 올바로 정립돼 있어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토대, 기초가 바로서야 50층, 100층의 건물도 온전히 세워서 오래토록 유지시킬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람이 수시로 말이 바뀌고 상호 모순이 되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온전히 믿고 맡겨서 대사를 성취시킬 수 없는 것은 자고로 공통적인 일이 될 것이니, 그 사람의 모든 것이나 대체를 아는 것은 바로 이 언행이 표리일치가 되는 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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