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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天

 

 

글쓴이 :큰곰(2006-07-05 00:08:57, 번호: 1048, 조회: 10520)
궁궁을을과 태극을 보았어요
언젠가 무심결에 허공에 시선이 이끌렸지요, 그때는 대체 궁궁을을은 무엇이고 천부경의 이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며 생각했어요, 그리고 비몽 사몽간에 영상이 떠올랐죠. 검은 허공에 한알의 붉은 핏방울이 하강하더니 그 아래에 흰빛의 우유같은 기운이 출렁이는 사각틀이 보였고, 흰통으로 톡 하고 떨어지겠죠. 그런데 그 핏방울이 흰 우유와 섞이는 모습이 아주 천천히 보였어요, 처음에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 휘어 나가고, 다시 사선으로 원래 자리로 돌아오며 그것은 을자, 혹은 지그 재그로 움직였죠. 그러더니 그 다음 순간에는 그 팽창하는 폭이 다소 약하게 우측으로 삐졌다가 다시 하강하며 천천히 아래로 그리고 왼쪽으로 삐져 들어오며 글자를 이루었는데 바로 궁자가 되더라구요, 그것을 보며 아, 이것이 궁궁을을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격암유록을 읽으며 궁궁 을을의 의미를 자세히 알고 싶었지만, 그것을 머리로 알 수도 없고 그러니 이해할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간 많은 영상을 본 것들을 기록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 혹은 못하는 것 등이 많았죠. 그리고 결국 예언록은 머리가 아니라 감각으로 느끼고 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명상을 통해 알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된 것이 궁궁이고 을을이며 비로소 천부경의 수가 발생하는 이치를 알게 됐어요. 그리고 붉은 핏방울이 팽창하려는 동적 성향과 수축하려는 성향이 강한 흰빛의 우유는 그렇게 서로 한번은 팽창하고 한번은 수축하며 율동을 이룬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첫 한방울이 1로 두번째 팽창성은 2로 세번째 수축성은 3, 네번째 팽창성은 4, 그 다음 길게 하강하며 왼쪽으로 둥글게 말려들어온 것이며 그것이 5로써 弓자를 이룬 것입니다. 그렇게 팽창과 수축이 율려로써 우주 변화의 핵심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근본이 되는 두 기운의 존재성을 무극으로 본다면 그것이 팽창과 수축의 삼박자를 이루는 석삼극 무진본인 것을 이해하게 되었죠. 그것을 보게 도와 주신 분께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 이후에 카발라에 대해 인터넷에서 보게 됐어요. 그런데 그것은 바로 제가 보았던 그 율동성을 드러낸 것이었어요. 팽창 수축하는 그 순간 순간을 숫자로 표기해 기록한 것이었어요.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태극에 관한 것이지요. 전 주로 집중명상을 했어요, 처음엔 오오라를 보기 위해 손을 들여다 보았죠. 그렇게 몇날을 어둠 속에서 혹은 밝은 빛속에서 보기만을 꿈꾸며 집중하다가 손에서 빛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모든 사물을 감싸는 온갖 빛으로 이루어진 오오라를 보게 됐어요. 그것은 감동의 극치였어요. 모든 것이 그렇게 사물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으로 출렁이는 것을 보고 흥분했지요.

그 후로 마음은 늘 인당에 눈에 머물렀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벽을 그저 바라보기도 하고 사람들 머리를 쳐다보며 오오라를 보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하곤 하다가 드디어 그런 저런 빛의 형상들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며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집중의 힘이 빛이 되어 벽에 투사된 영상을 보고 환희했죠, 또한 눈을 감아도 시야에 뱅글거리고 도는 흰빛의 율동을 보며 그것이 바로 태극인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어둠속을 휘돌던 빛의 운동 그것 또한 을자, 혹은 s자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비로소 태극이 바로 모든 만물의 근본 운동성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직접 볼 수도 있고,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바로 태극기의 이치를 보고 아신 분들이 그렇게 문양으로 남기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바로 우리도 그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한번 보는 것이 백번 듣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실감했지요, 그렇게 보는 것에 매달리며 더 많은 빛의 율동이 빚는 문양들과 무늬들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 다소 두통도 있고, 잠을 푹 못자는 경향도 있지만, 내 삶에서 그렇게 태극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집착하게 됐습니다. 그것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인체의 기운이 혹은 태극의 기운이 율동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모든 존재속에 그렇게 태극이 율동하며 온갖 빛으로 화하여 인체를 살아있게 하는 사실을 보고 안다는 것은 제게는 아주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단지 우리는 보고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그저 글자에 매달리는 성향으로 흐르고 만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부디 많은 경험을 하시길 바라기에 글을 올립니다. 그것은 어느 특정한 존재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우리는 믿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지 보고자 하는 마음과 끈질긴 인내로 매달릴 때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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