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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2-11-02 11:42:55, 번호: 187, 조회: 6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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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봉산하반월선 |
| 2002.3.29 자미라는 분이 올린 의문에 대한 해답 먼저 본인의 소개를 올리는 것이 순서인 것 같다. 본인은 정감 록, 격암유록, 각종 예언서에 흥미가 많아서 지금까지도 연구해 오고 있다. 이런 연유로 여러 선생의 정확하다고 한 해석을 받 고 나름대로 알아낸 바를 차츰 알려드릴 생각이다. 진실과 진담 으로 받아들이시기를 당부드리니 아는 한도까지 여기에 드러내 어 보일 것이오니 혹 잘못된 해석이나 오류가 있다고 여겨지는 내용은 과감히 인터넷으로 이의를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자미씨가 모른다고 하는 격암유록 상의 三峰山下半月船에 대하여 해석하겠다. 1. 心이다. 심자를 잘 보면 저자의 의도가 드러난다. 즉 세봉우리(3점) 아래에 반달 같은 배이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왜 나왔느냐 대구 즉 7자를 맞추면서도 깊 은 뜻을 담기 위한 것이다. 마음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고 보고 어느 쪽으로 가는 배를 탈 것 인가는 마음이 주장한다. 즉 지옥갈 배, 극락갈 배는 마음 먹기 에 달려있다. 2. 一釣三餌左右中 갈고리 한개가 세 미끼가운데 있다. 이것도 또한 心이다 3. 남사고예언서 11번째 글에서 避亂之本都在心이라는 말이 있 다. 난을 피하는 근본은 마음에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도 마음 즉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불가의 一切唯心造다. 모든 것 은 마음이 짓는 바이다 라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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