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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3-09-21 15:50:56, 번호: 341, 조회: 5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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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入者還 中入者生 後入者死 艱國救濟 |
번호:61 글쓴이: 김찬중
조회:56 날짜:2003/09/20 16:47
.. 먼저 이 세종류 귀절과 간국구제와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알아야 정확한 해석이 나오게 되어 있다.
간국구제의 조건이 이 세종류의 귀절속에 들어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들어있다고 보면 선택사항이 돼 버린다. 우선적으로 선택한다면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 이어 세계까지도 사는 중입자생을 취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본다.
그럼 한가지씩 분석과 해석을 해본다면 물론 누군가 내 해석에 반기를 드는 사람이 있겠지만 도외시하고 나의 의견을 피력해 보겠다.
1. 선입자환
먼저 들어간 자는 돌아온다는 뜻이다. 그럼 도대체 어디로(where) 들어간다는 말인가.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어떤 특정한 장소인가, 아니면 국가에 대한 정책 특히 외국과 특히 미국과 특히 우방과의 외교적인 정책의 지향점인가 아니면 정감록이나 격암유록, 각종 비결에서 언급하는 말세에 십승지 등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가. 송하비결에서 말하는 것은 십승지이든, 외국이든간에 피난처로 또는 한국에 있어 외교정책에서 물질적이고 유형한 장소나 이전에 취해 왔었던 방책과 일반적인 미국과 우방과의 외교를 취하는 것에서 극하기 때문에 돌아온다는 말인가 한다.
★ 極卽必反 : 여태관성이나 타성으로 해온 것이 끝까지 가면 어쩔 수 없이 또는 자연적으로 돌아온다는 말이다. 이것을 미국과의 관계에서 빗대면, 바로 사이비 보수나 기득권층의 행태와 여기에 붙좇아 다니는 세력에 애국적이고 민족적인 신진세력이 환멸을 느꼈기 때문이다.
2. 중입자생
중간에 드는 자는 산다는 말로써, 우리가 장소나 어떤 입장에서 동서남북이라는 방향으로 보면 유형한 것등에서 중간이나 중립을 취한다는 의미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현재의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가 장차 남북을 상징하는 지구의 축인 자오가 정립되는 시기에서 지구의 중심인 축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자연 우리가 외교적으로 취할 방책은 利在田田이니 바로 중립과 균형적인 입장에서 미중일러와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초등학생 논리로 생각해도 아주 타당한 사고가 된다.
또한 2004년 무도혁명이 예시하는 바와같이 이미 송하노인은 모든 전체적인 면에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계사가 지구가 세판으로 짜인다는 것을 환히 꿰뚫어 보고 2800여자로 압축하여 송하비결을 남겨놓았다는 것도 현재의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물론 한국이 현재 여러모로 봤을 때 미국 식민지 노릇을 하는 형편에서 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장미빛 환상을 늘어놓는다고 무시하려는 사람이 있을 줄안다. 그러나 역사와 국운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대세는 아무리 막아도 막아지지 않는 것이다.
3. 후입자사
이말은 줏대도 소신도 없고 비전도 없는 자들이 한껏 좌우의 눈치만 보다가 우중인 다수와 시세를 멋모르고 따르는 자는 죽는다는 말이다. 물론 여기서 죽는다는 말이 진짜로 사망하는 지는 모르겠다. 외교정책을 빗대어 말하면 현재의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대해서 노무현 정권이 취하고 있는 자세도 비슷하다고 본다. 정치적인 말을 하면 현재 지구상에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전쟁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과 세계평화를 위해서 또는 주인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간섭이나 외교행위를 대외에 선포하는 것이 진정한 자주국가의 모습이다고 할 수 있다.
★ 정신수양이나 수도, 단전호흡과등과 같은 것은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이런 것도 물론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남북한 상황은 일개인의 수도와 수양과 능력으로 좌우하기에는 중입자생과 북핵문제와 외교노선을 비추어서는 너무 이상적인 논이 아닐까 한다.물론 당연히 개개인이 인격이 고양되고 능력이 높아지는 것에 국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나아질 수는 있으나 어느 세월에 7천만 동포가 동시에 성현군자들이 되기를 바라리오. 지금 당장에 발등에 떨어진 이라크 전투병 파병과 북핵문제와 경제의 곤경과 태풍 매미로 인한 천재등을 해결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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