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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주인 이대곤 | (2003-10-10 09:27:46, 번호: 366, 조회: 5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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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입니다 한자도 우리글이죠 |
한겨레 게시판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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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358 ▒ 글쓴이 : 우리말 (tks9008) ∇ ▒ 조회 : 1824 ▒ 추천 : 3
한글날입니다. 한자도 우리글이죠.
우리글은 한글이다.
한글은 훈민정음과 한자로 구성된다. 내 생각이다.
이제 미친놈이라는 비난이 쏱아질꺼다.
그렇지만, 우리글 한글을 훈민정음(현칭-한글)으로만 한정시키는데 강한 의문을 갖는다.
훈민정음은 위대한문제다.어제밤 TV다큐를 보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OFF-LINE에서 사용되는 문자순위로 한글이 13위라고 한다. 그런데 INTERNET상 사용문자 순위 NO 2라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한글의 우수성, 그리고 한글이 얼마나 정보화 및 디지털사회에 잘 적용되는 훌륭한 글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겠다.
But, 한글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말의 구조는 잊어먹어도 되는 것인가?
우리말 위대한 우리민족의 바탕이 되었던 조상의 전통을 한글로만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까?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 使用하고 있는 言語의 構成을 보면, 單純히 한글의 形態와 構造를 안다고 充分히 그리고 아름답게 驅使할 수 있는지에 對해 生覺해 보아야 한다. 書頭에 어제 밤의 TV 다큐에 對해서 이야기했다. TV야 항상 그렇지만, 外國의 잘난 모습 보이고, 우린 못났다를 强調하는 것이라. 內心 조까지마라의 MIND로 TV를 視聽했지만, 그래도 역시 느끼는 것도 있었다. 그것은 모든 France의 어머니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France 어머니가 집안에서 그녀의 딸에게 學校다니는 동안에 모르는 單語가 나오면 반드시 辭典을 찾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그녀가 France에서 가장 大衆的인 모습인지, 아님 KBS CAMERA앞에 演出된 모습인지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도, 自國語의 辭典을 찾아보는 習慣 이것은 너무나 重要한 일이다.
아래 글에서 어떤 분이 MODEM의 語源에 對해 이야기했다. 英語는 우리말에 包含 된지 길어봐야 이제 겨우 100餘 年의 歷史를 갖는다. (난 美軍의 朝鮮占領 때부터 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MODEM의 語源中에 우리말에 다른 곳에서 應用되는 音素, 語源이 어디 있는지 묻고 싶다. MODEM의 모는 毛髮, 帽子, 母子, 모기, 모두 等 MO의 音價를 갖는 모든 韓國語와 아무런 聯關이 없다. 그냥 MODEM일 뿐이지 그 以上도 그 耳下도 아니다. 或是, 英語가 只今의 漢字單語처럼 우리말 單語의 60~70%까지 定着을 하면 必要하겠지, Vocaburary 22000이라는 英語 學習書가 우리나라에서 엄청 流行 한 적이 있다. 그건 英語의 語源을 分析해서 英語의 單語를 劃期的으로 빨리 외기 爲한 一種은 單語 잘 외기 敎本 같은 冊이다. 근데 그 冊을 잘 보면, 라틴語 語源을 갖는 英語와 元來부터 英語같았던 語源 크게 두 部分으로 나누어 진다. 그리고 라틴語의 語源을 갖는 單語는 졸라 어려워 보였다. 그리고 實際로 많이 使用하지 않는다고 한다. 大體로 學問的用語로 使用되거나 文語體 英語에서 많이 使用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冊 元來는 外國人들을 爲해 만든 冊이 아니라 英語圈 사람들의 英語 理解를 돕기 爲해 만든 冊이다. 美國에서는 英語綴字 大會도 한다고 한다. 왜냐면, 라틴어 語源을 갖는 單語들이 綴字가 장난이 아니게 複雜하다 보니,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단어를 보다 정확히 알기 위해 뭐를 하고 있는지 자문하고 싶다. 내가 위에 글들을 한글 뿐 아니라 한자어도 섞어서 표기했다. 자, 이 정도의 평사시 사용하는 한자어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렵고 고된 일인가? 더군다나 우리의 한자어를 살표보면 라틴어 어원을 갖는 영어보다 훨씬 쉽고 편리하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예를 들어 學는 글자의 뜻과 음(음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을 알았다고 하자 뜻은 배우다. 음은 학이다. 이것만을 알았을 때의 우리의 한자단어 구조를 아는데 무척 많은 도움이 된다. 이제부터 학이 포함된 단어를 정리해 보자.
學校, 學生, 學父母, 學級, 學園, 學院, 學長, 大學, 學者, 數學, 科學, 地學, 物理學, 學問, 學界, 修學, 勉學, 實學, 經濟學, 哲學,
이것을 고스란히 영어로 옮기겠다.
Student, School, Parent’s of Student, Class, Campus, Academy, Dean, Collage, Mathematics, Science, Physical geography, Physics, Learning, Academic world, pursui of knowledge, study hard. Practical science, Economics, Philosophy……
우리말 한자어 단어가 영어보다 더 체계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고 단어 하나 하나의 뜻이 명확하다. 영어로 저 많은 단어를 알려면 뺑이쳐야한다. 그러나 우리의 단어 시스템은 너무나 쉽지 않는가 땅地를 알고 배울學을 알면, 뜻이 그냥 유추된다. 지학이라는 단어의 탄생구조를 알게되면, 과학, 수학, 물리학, 생물학, 생리학,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 언어학 등등 그 응용력 또한 무궁무진해 진다. 정말 하잖은 영어의 단어 시스템과 비교하고 싶지 않을 정도의 한자어 단어구조는 완벽을 기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한자는 중국의 한자 및 일본의 한자에 비해 읽기도 무척 편하다.
일본어에서 가장 많은 읽기를 갖는 한자 중에 생(生)이라는 한자가 있다.
生む（U）、生きる（I）、生（Nama）、生じる（Shou）、生還（Sei）、、、、、
그리고 잘 아는 바와 같이 중국어의 生에는 4성조에 의한 네 가지 발음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의 말속의 生은 단지 생이라는 음가를 가질 뿐이다.
한자를 사용하는 타 국가, 민족에 비해 우리가 얼마나 알기 쉬운 한자 읽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더 이상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가끔 예로 나오는 것들이 更新(경신)과 更新(갱신)의 차이점, 혹은 不定과 不信 정도의 말 그대로의 예외가 존재할 뿐 대체적으로 한 글자 한 음가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인들 혹은 중국인들 보다 우리는 손쉽게 한자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인데 왜, 그들은 하는데 우리는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글의 뜻은 위대한 사람들인 우리 한민족(조선민족)이 사용하는 위대한 글자라는 뜻이다. 훈민정음 그리고 한자 이 두 체계의 문자 모두가 우리민족이 사용하는 위대한 문자이다.
▒ 게시일 : 2003-10-09 오전 9:58:47 from 211.180.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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