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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어둠밝히기 | (2003-10-29 19:07:22, 번호: 388, 조회: 4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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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귀하 |
진솔한 답변에 감사함니다.
그러나 님의 답변을 읽고 다시 질문 하지 않을 수 없군요.
"1)왜 궁궁을을인가?//을을궁궁이지 아니한가?
에 대하여
궁궁은 하늘을 의미하는 뜻이 있으며
을을은 땅을 의미하는 뜻이므로
천지음양의 순서에 의하여
궁궁을을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며"에 대하여
선천이라면 님의 말씀이 타당하나 현재는 곤도 시대인데
아직도 궁궁을을이신가요?
"2) 천부경은 고대의 표현대로라면 가로쓰기가 아니라 세로쓰기가 아니온지요?
에 대하여
가로쓰기 세로쓰기는 어떤원칙에 의한 것보다는
보고 쓰고 익히고 사용하는데 편리함으로 실용적이기때문
인것으로 생각됨니다."에 대하여
천제한국에 구전되어 내려온 것을 녹도의 글로 기록하였고
다시 비석에 세겨진 것을 최고은 선생이 첩으로 만든 것이라
하였는데, 여기 어디에 보고 쓰고 익히고 사용하는데
편리하라는 즉, 읽는 사람의 편의를 위한 것이 있던가요?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천제한국 시대에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구전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후대의 최고은 선생도 이를 탁본에 의하여 원 형태 그대로 전달하는 수고를 하지도 않았을터...
(물음) 천도가 글귀의 앎음앎음으로 쉽게 들어나는 것이 아닐진데 어찌 문자그대로인 가로쓰기 배열로(억지로) 해석하려 하는가? 이는 고대의 사고를 현대의 사고 방식에 억지로 꿰어 맞추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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