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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3-10-26 18:23:48, 번호: 385, 조회: 5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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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암유록 제34편 海印歌 |
秦皇漢武求下不老草不死藥 진시황과 한무제가 구하려는 먹으면 늙지 않는 불노초와 죽지않는 불사약이 어데있소
虹霓七色雲霧中 무지개 일곱 색깔의 구름 안개 가운데에
甘露如雨海印 비와 같은 단 이슬이 해인이라
火雨露三豊海印 불, 비, 이슬의 세가지의 풍족함이 해인이니
極樂入卷發行下 극락에 들어가는 입장권을 발행하니
化字化字化字印 스스로 되어지는 글 각자 세가지의 도장(이는 너도 나도 인간 모두가 똑같이 갖고 있다는 뜻이다)에
無所不能海印 능치 않은 바가 없는 해인이라. 어떠한 일도 능히 다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해석하자면, 하늘에는 온 누리를 밝혀주는 태양과 달등이 있으며, 가장 가까이서 의지하고 사는 지구, 각 나라, 사회가 있다. 그 가운데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서 세상을 살고 있다. 우리가 구하려는 해인이 우리 몸과 마음을 떠나서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된다. 그 해답은 바로 몸속의 물기운인 수와 불기운인 화의 조화를 이루는 化자에 있는 것이다.
스스로 우리 몸속에서 마음먹는 대로 되어지는 造化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음과 양의 조화로 인한 이슬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장수하게 하며 나아가 원하는 대로 되어지는 이치가 있다는 것이다. 무형의 마음과 유형의 몸이 상호 조화를 이루어서 마음먹는대로 되어지는 이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각자가 깨쳐야 하는 것이지 누가 강요해서 될일은 아니다.
★ 선성 말씀의 인용
무슨 일이든지 마음 한번 먹는 대로 되어지는 사람은 곧 여의보주를 얻은 사람이요 해인을 얻은 사람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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