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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상보 | (2003-11-04 03:31:29, 번호: 413, 조회: 5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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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래서 한자가 싫다니까... |
게시판을 처음 1번 부터 쭈~욱 다 봤습니다.
(물론 눈길끄는 것들만 골라 읽었습니다만...)
아무리
도가도 비상도
라지만 천부경가지고 이렇게 해석들이 분분해서야...
이래가지고 뭐 되겠습니까?
도대체 한글은 어디다 썼던 물건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쓰긴 썼던 글자 맞나요?
아무리 필기구가 귀했던들
지금 이게 뭡니까?
천부경서부터 무슨~록, 무슨~록 죄다 한문으로 되서
이사람 저사람 다 해석이 다르니
한글이 익숙한 '중생'들이 '호구'밖에 더됩니까?
이거다 이리가라, 아니다 저거니까 저리가라...
혼자 '마음'으로 깨쳐야한다구요?
F=ma 공식을 아무리 암송한들, 아무리 명상한들
고등학교 물리문제 하나 나오면 못풉니다. 설명을 듣지않는한...
.....
심신이 너무 짜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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