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글쓴이 : | 김찬중 | (2003-11-24 02:43:00, 번호: 433, 조회: 6489) |
|
| 김찬중님께(十二神人에 대해..) |
조동남님의 질문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미안 합니다만 또 궁금한 것이 있기에 귀찮게 해 드립니다.
*
1眞人, 2尊師, 12神人이라는 말이 있는데,
비결 예언대로 12神人이 나온다면
어디에, 무엇에, 어떤 이치에 근거해서 그 숫자가 나오는 말일까요?
아시면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1. 眞人論
인용글입니다. ① 진인은 마음에 거짓이 없는지라 모든 행사가 다 참으로 나타나며, 언제나 마음이 발라서 삿됨이 없다.
② 상고시대에 진인이 있어서 하늘과 땅의 이치를 모두 알아 운용하였으며, 음양의 이치를 이해하여 정과 기를 호흡하고, 홀로 정신을 안으로 지켜 기육과 형체가 늘 한결같았기 때문에 이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살 수가 있어서 그 수명에 끝이 없었다. 이는 양생의 도에 따라 살았기 때문이다(동의보감)
현재 우리는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전해 가며, 온갖 편리한 이기가 세상살이를 풍족하게 하고 있으며, 사는데도 직업이 아주 다양하며 사람마다 일마다 번잡하고 다단하여 제정신을 갖고 온전하게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든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따라서 어렵고 복잡한 공부는 하기가 어려운 형편으로서, 간편하고 간명한 진리를 일상사에 실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절체절명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것등으로 보아서 진인이나 성현의 입문조건이 바로 81자 천부경의 이치이며, 삼일신고의 수양, 수행법이며, 인간366사의 실천, 실행할 도리인 것이다.
님이 알고자 하는 진인은 천지인 일체를 이룬 즉 정치적인 황극인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교적인 자모의 역할을 하는 후천 구세구아의 종교는 이미 이 세상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존재이자 진인은 바로 정치적인 전륜성왕이자 왕중왕, 십임, 대국왕이라고 할 수 있는 진인이 누구이며, 어디에 있을 것인가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분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능력을 갖고 어떤 공사를 하시는 지는 전혀 알고 있지도 않으며 모르고 있으니, 만족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격암유록 제48편 가사총론에 大聖紀元二九時에 走靑林에 寸土落을 運有其運時有其時 不失此時 운에도 그 운이 있고, 때에도 그 때가 있으니, 사람중에도 선택을 받은 그사람이 즉 한분의 진인,주인공이 있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다.
제 60편 갑을가에서 名振四海六十一 立身揚名亦後臥 非三五運雲宵閣 六十一歲無前程 可憐可憐六十一 反目木人可笑笑 六十一歲成功時 大夏千門建立匠 自子至亥具成時 原子化變爲食物
이름을 사해 즉 온 천하에 떨치는 것은 辛이 든 해에 태어난 인물과 관련이 있는데, 몸을 세우고 이름을 떨치며 나중에는 편안한 입장에 서며, 이런일에 선천시대 삼황오제가 개벽역사를 하였듯이 후천에도 삼원오성이 차례로 나와 개벽 역사를 하시는 데에 그 운때가 제대로 맞지 않아 닿을려면 어렵게 높은 구름속의 누각과 같구나 따라서 이런 분에게는 앞으로 뻗쳐나갈 전정이 없으니 가련하고 가련하구나 또한 목인 즉 천지인일체를 이룬 박씨에 눈을 흘기고 가소롭다고 비웃으나 성공한다면, 해가 중천에 뜬 천문이 세워지고, 후천개벽에는 땅의 세상이라 十二地支가 한바뀌돌아서 모든 것이 갖추어질 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만물의 근본인 원자가 변화되어 가히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
진인은 바로 천부경에서 말하는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에서 말하는 무형한 하늘과 유형한 땅의 도와 덕에 합치되는 사람이면서도 그 도와 덕을 잡아 현재의 지구에서 후천개벽시에 그 능권을 잡아쓰는 심판주가 되겠다.
2. 2尊師
진인이 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의 一神을 온전히 받은 황극인이라면, 2존사는 분립실체다. 하늘도 땅도 인간도 동정과 음양, 선악, 시비등의 하나에서 상대성이 나와 존재하듯이 인간으로 비유하면 바로 남성과 여성인 것이다. 남성은 남자가 존경하고 존중하는 것이며, 여성은 여성이 존경, 존중하는 것이다. 물론 그 반대로도 생각할 수가 있다.
3. 十二神人
십이신인은 바로 후천개벽시에는 땅의 세상이라 즉 땅이 극락이며, 천국이며, 선경이 되어가는 중이라, 십이지지에 응하여 십이신인이 생긴 것이며, 그 주재자는 한분의 진인의 명으로 두분의 분립실체를 통해서 동서남북에 천지인으로 각자 그 맡은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천부경의 運三四成이다.
제56편 도부신인에서 淸水名山蓮花坮 十二穴脈蓮穴 十二神人先定後 各率一萬二千數 七寶之中玉蓮發 大聖君子二尊士 靑雲東風久盡悲 兩木合一靑林 맑은 물 이름난 산의 연화대에 십이혈맥의 연꽃혈로써 십이신인이 먼저 선정되고 나서 각자가 일만이천수를 거느리니 결국은 14만 4천수가 되며, 칠보 가운데에 구슬 연꽃이 피니. 큰 성인 군자 2존사로 푸른 바람과 동풍이 오래이니 이제 슬픔이 다함에 천과 지에 상응하는 각각의 음양적인 황극인 2인의 푸른 수풀이구나.
이 비결속에 2존사, 십이신인이 들어있다. 2존사는 바로 천지의 도를 온전히 十
받은 사람人 → 木으로서 두분임으로 林이며, 목은 방향은 동방이며 색깔은 靑色이다. 따라서 靑林도사이며, 走가 붙은 走靑林은 청림을 주행시키라는 말이면서도 주행하는 즉 생생약동하는 청림이라는 말이다. 또한 無極而太極이며 태극이 兩儀를 낳은 것으로 보아서 1로서는 남자도 여자도 각각1진인이 되며, 남자 1존사, 여자 1존사로 접근하면 결국 2존사가 된다. 1진인이 하나로 보아서 그 주인공인 진인이 여자의 체를 쓰고 나오셨는지 또는 남자의 체를 쓰고 나오셨는지는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후천의 세상은 여자가 힘을 타는 시대이며 또한 땅의 세상이라 여자가 진인으로 나오셨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4. 결론
주인공은 하나인데, 남녀동권으로 또는 하늘과 땅 또는 선도와 불도에 따라 사명을 따로 맡아 분립하여 그 사명을 행사할 수 밖에 없는 소이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십이신인은 공간적이고 방향적인 면이 있으므로 동서남북에서 그 사명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어떤 진인이 십이신인을 일시에 모아서 또는 훈련을 시켜서 그에 맞게 사명과 책임을 주었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이렇게도 가능하다고 본다. 특수한 능력 이를테면 신, 신명과 조상영을 부리는 능권을 행사하는 방법이나 비법을 전수받을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어디서 이런 공사가 진행되는지는 그사람이 아니면 모른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