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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주인 이대곤 | (2004-02-28 11:46:50, 번호: 534, 조회: 5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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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정기] tv 3.1절 특집 |
3.1절 특집 TV프로그램
올해로 85주년을 맞는 3.1절의 의미를 짚어보는다양한 TV프로그램들이 전파를 탄다.
먼저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여섯 번째 시리즈의 첫편으로 준비한 ’독립투쟁의 대부 홍암 나철’편(29일 밤 11시30분)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독립투쟁 공간의 대종교 활동상과 교조인 홍암나철(1863-1916)의 존재를 집중 조명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만주 독립군 활약, 박은식 등 민족사학자의 저술,한글운동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독립운동에 흐르는 사상적 흐름이 대종교에 큰뿌리를 두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제작진은 말한다.
1919년 임시정부 의정원 29명 중 21명이 대종교인이었으며 주시경.김두봉.이극로.최현배 등 한글학자, 정인보.신채호.박은식 등 민족사학자, 김좌진.홍범도.이상설.이동휘.이범석 등 독립군 지도자, 그리고 이시영.신규식.이동령.조성환 등 민족지도자들이 모두 대종교인이었다고 방송은 소개한다.
이육사(李陸史ㆍ1904-1944))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3.1절 특집 다큐멘터리로제작한 KBS 1TV ’초인이여 광야를 노래하라’(3월1일 오후 7시30분)는 민족 시인 이육사의 일생과 진정한 조국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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