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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03-09 22:06:02, 번호: 550, 조회: 5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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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收合民心, 王薦宗廟, 離散之時(송하비결 제232, 23 |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추측하고 예상하여 보건대,
1. 收合民心은 민심을 거두어 모은다라는 뜻으로 보면, 이 당시의 민심은 혼란스럽고 갈피를 잡지못하는 상태일 것이며, 딱히 믿고 의지할 지도자나 선지자가 나서지 못하는 정국일 것이다. 팔방에서 성토하는 말은 있어도 그 성토자들도 우리 한국이 어떻게 위기와 난국을 헤쳐나갈지 모른다는 말씀이다. 부정부패 못난 기득권층이 지나, 일본, 미국에 의지하여 배우고 익힌 것으로서는 결코 민심을 수습하거나 艱國救濟할 방책이나 묘책을 내놓지 못할 것이며, 또한 중구난방으로 떠들면서도 小人未退식으로 가진 권리와 명예를 끝끝내 내놓지 않을 것이다.
2. 王薦宗廟는 왕 즉 노무현 대통령이 종묘(국가의 사직- 대통령직과 그에 따르는 모든 권한 등)를 양보하고 간국구제할 인물이 있으면 추천하라고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언말씀이다. 현재 노무현 대통령은 사심이 조금도 없다고 본다. 여태껏 해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등에서 한 발언들을 보면 누구나 이런 충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또한 武道革命, 新民大命, 湯武革命등의 문구에 암시하고 있다.
시민혁명이라는 단초는 2004.4.15 제17대 총선부터 본격시작된다고 생각된다. 이때는 모종의 혁명적인 조치가 민족적이고 자주적이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내세우는 세대에 의지하여서 이루어지리라 보며, 居王積散에서 시사하고 있듯이 노무현 대통령만 형식적으로 남고 나머지는 전부 시민혁명군으로 채워진다는 상징어가 되겠다. 즉,
명목적이고 형식적인 실권이 없는 대통령으로 유지된다는 말씀인가 한다.
★ 천薦: 추천하다, 천거하다
종묘宗廟: 역대 여러 임금의 위패를 모시는 왕실의 사당. 오늘날에 대비하면, 역대 대통령이 거주하는 청와대를 말하며, 현 노무현 대통령은 1946년 丙戌生으로서 출생지가 경남 김해 進永邑 本山里 烽下로서 지명에 함축된 의미를 보면 결국은 회갑이 되는 2006년 병술년을 깃점으로 하여 나라를 구할 수 있는 비책이나 또는 그런 인물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명을 받고 태어났다고 보여지니, 즉 하나의 대전환기이자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의 백척간두에서 이 위기의 백척간두를 넘겨줄 인물이 나오게큼 하는 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보면 틀림없는 단정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삼국에서 사국(경북 대구, 경남 부산, 충청 전라, 중도)으로 당분간 정립하다가 그 운이 끝나고 백제의 후예들인 忠淸, 全羅道에서 과거에 신라→ 통일신라, 고구려→ 고려, 이였듯이 마지막 남북통일의 대권을 잡게 예지예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게 中原振起 黃龍得珠라고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유는 현재의 운세가 한반도인 남북에서 판의 결실이 끝나는데, 결국은 중심이 中原(忠淸, 全羅)이기 때문이다. 연후에 그 세력권이 만주쪽으로 옮겨 가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震變爲艮이다.
3. 離散之時는 나라의 주인다운 주인이 없으며, 민족을 우선하는 교육도 없으며, 국가관도 역사관도 없는 교육을 받아오고 이런 정신에 물든 사람들이 대다수 국민이라 거의 전부가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烏合之卒로 전락한 형상이라 국민을 하나로 묶어줄 계기를 세우기가 엄청나게 어렵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모두가 저 살겠다고 이리저리 사면팔방으로 도망가고 흩어지게 되어 있다는 예언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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