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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05-22 13:11:53, 번호: 656, 조회: 5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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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없는 진리는 진리가 될수 없습니다. |
나를 말하기 전에 내가 현세에 존재하는 것은 바로 하늘과 땅과 부모가 있기 때문이며, 부모는 바로 어느 한 나라의 국민, 백성의 소속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부처님이 사방으로 7곱 걸음을 걸으면서 말씀하셨다는 天上天下唯我獨存을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이 말씀은 나의 생명과 가치는 가장 중요하며 모든 것의 원천이라는 것으로서 누구나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불성을 강조하신 것이지, 나의 존재를 낳게 하고 의탁하며 의지하는 존재인 천지, 부모, 국가(민족)을 도외시 하라는 뜻이 아님을 분명히 인정해야 합니다.
나홀로 부처님과 성현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자 천리원칙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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