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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05-22 07:50:22, 번호: 658, 조회: 6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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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승지란? |
예언을 믿으라고는 강요하지는 못하겠으나, 현재의 시점은 국가가 위기에 처한 것은 현실이며, 한국의 상황이 60년전인 1944년과 유사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수도, 수양은 자신의 근본이 되는 부모와 가족과 사회와 국가가 존재함으로써 자기가 있게 되는 것이니, 국가와 민족이 없고서 어찌 자기의 본래면목을 찾을 수 있으리오. 자신의 개인이 있기 전에 나라는 존재를 지켜주고 보호하는 민족과 국가가 먼저인 것입니다.
자고로 성현들은 자기를 지켜주는 국가와 민족을 도외시하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한 것입니다. 선후본말이 분명해야 합니다. 개인이 먼저냐 국가와 민족이 먼저냐는 일종의 소승과 대승의 차이라고 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오히려 소승과 대승의 경지를 뛰어넘는 근본적인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의 근본인 국가와 민족을 우선하지 않는 수도자는 진정한 의미의 수도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와 민족이 자기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삼신이며 하니님이며 조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나라의 당연한 법질서도 존중하고 최대한 지키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미륵불세계, 용화세계, 전반세계, 유리세계, 광대무량한 낙원세계, 천국, 천당을 이 지상에 건설하는 토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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