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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05-20 14:49:14, 번호: 647, 조회: 5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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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철수론 |
주한미군철수론
번호:64 글쓴이: 김찬중 |
조회:2 날짜:2004/05/20 14:40
.. 나는 현 상황을 보건데 주한미군을 어차피 철수하는 것이 한국에도 이롭고 미국에도 좋다는 생각이다.
자유토론방에 올린 홍수지론과 송하비결론에 의하면, 미군과 러시아군(지나군)에 있어서 일정한 흐름과 그 맥락이 잡힌다.
1. 홍수지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성을 중심으로 하여 개성 이북은 홍이며, 이남은 수라는 예시로써 적백이 한반도에서 상충하다가 종결된다는 것으로 미군과 소련군을 대표로 하여 예언된 바이다.
2. 그 시점은 1945년 을유년 음 칠석(양8.14)날에 일본이 패망한 때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역사적 사건이지만 1948년까지 주한미군이 철수하여 1950년 경인년 6.25남북전쟁이 일어나서 血流漂杵가 되어서 수많은 동족이 살상되었으며, 건물과 재산이 엄청나게 파괴되었다.
3.세계 제2차 세계대전이 1945.8.15일 일본의 패망과 함께 종식되면서 남북이 분단된 것은 이미 오래전에 정해진 事必歸定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분단의 교훈은 민주와 공산이라는 이념논쟁으로 하여 미국과 소련을 등에 업은 사상과, 우리 자체에 통일되고 통합된 힘이 없었으며, 주변 사강으로부터 나라를 지킬만한 국방력과 그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4. 이제 순환적이고 반복적인 역사의 수래바뀌가 돌고 돌아서 이런 불행한 역사의 오류를 재연반복하려는 시점에 처하게 되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런 나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나, 개인이나 국가나 일정한 순환적인 역사의 법칙이 있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이다는 것을 연구해 보면 알 수가 있다는 것이다.
5. 유사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증거, 송하비결 내적 논리에 따르면, 미군과 소련군이 1945년 일본의 패망과 동시에 남북한에 진주하였다가 1948년 남북한이 따로 정부를 구성한 시점에서 철수한 점과 이어서 북한이 1950년 경인년 6.25 남침을 감행하여 자연 미군을 위시한 16국의 유엔군이 한반도에 와서 북한과 여기에 참전한 중공군을 물리친 점.
6. 이제 60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이와 유사하게 2004년 갑신년에 들어와서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것을 비치고 일본, 지나와 러시아로 하여금 간섭할 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점, 1947년 정해년의 60년전과 같이 2007년 정해년 巨羊歸鄕이라는 문구가 시사하듯이 미군을 완전 철수할 것이라는 것이 오래전에 예언된 것을 보면, 한반도를 다리로 하여 동북아 패권을 놓고 중미간에 마지막 패권전쟁이 우연잖게도 1950년 경인년이 지난지 60년만인 2010년 경인년에 있을 것이 이미 기정사실처럼 확고해 진다는 것등을 알 수가 있다.
7. 송하비결 본문 연구에서 언급한 先入者還 中入者生 後入者死가 뜻하는 바와 같이 일정한 수리 원칙 이를테면, 120년간의 긴 시간을 각4년씩 배당하여 선입자환의 기간을 4년간, 중입자생의 기간을 4년간, 후입자사의 기간을 4년간씩으로 일정한 운율과 천문도수에 맞춰서 일어나고 때맞춰서 한국인이 그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정한 것이다.
8. 미군 철수에 있어서 1944년 갑신년 이전에 미국과 소련이 남북한에 각각 정부를 세우면 3년정도 주둔하고 철수하겠다는 것이어서 1947년까지였는데, 이제 2004년 미국이 60년전과 똑같이 송하비결의 거양귀향대로 3년정도의 기간을 두고 철수한다고 하니, 철부지든 이제 학교에 갓 들어간 초등학생이든 조금만 생각해 보면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9. 따라서 미국에 기대어 그 영화를 누리고 대대손손 그 권리, 부와 명예를 가지고 놓지 않으려는 수구꼴통 기득권층이 아무리 미국과 미군을 붙잡고 매달리고 애원해도 미군의 철수는 기정사실이 되었다는 것을 명명백백히 인정해야 할 것이다.
결론
현재의 시점은 중입자생의 기간 2004년 을유년~ 2008년 무자년이니, 남북한이 통일을 시켜야 한반도가 산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1. 그러면 통일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 결론은 이미 다 나와있다.
그것은 독일식의 통일이 아니라 어느 정도 경제 격차가 해소될 때까지 1국 2체제로 유지시켜야 한다.
2. 한국의 국방력과 무기의 개발에 대해서는 굳이 내가 여기서 논하지 않더라도 노무현 대통령이 아주 현명한 판단과 능력을 보여주리라 보는데, 자주국방을 유난히 강조한 것으로 보아 여기에 암암리에 매진할 법적, 제도적 장치와 지원을 할 것으로 본다.
3. 군 지휘체계에 대하여 내가 자주 언급한 바와 같이 또 갈라토파스님이 주장한 바와 같이 한민족 정신에 투철하고 민족 자주의식이 강한 지휘관을 각 군의 지휘계통에 차근차근 배치하고 중요한 정보를 다루거나 한국에 위해를 가할 성향의 첩자를 미리 색출하고 그 보직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이다. 지금하는 것을 보니 이것도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어쨋든 화살은 이미 아니 오래전에 정해진 곳으로 쏘아져 날아가고 있는 데 누가 어느 세력이 이 쏘아진 화살을 중도에 막아서 떨어뜨릴 수 있으리오. 우리 모두는 비상한 각오와 선지자적이고 선견적인 안목으로 이런 국가의 중대사에 한가지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데 온몸을 바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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