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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06-30 21:08:32, 번호: 717, 조회: 6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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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폭이냐 아니냐 또는 여러가지 주장에 대한 단상 |
북폭이냐 아니냐 또는 여러가지 주장에 대한 단상
번호:1159 글쓴이: 김찬중 |
조회:218 날짜:2004/06/30 10:34
.. 나는 이곳 카페의 활성화로 인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견해와 주장과 다툼을 보고 무슨 말을 보탤지 심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여태가지 송하비결 속의 문구로 예측하며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서 현재와 가까운 장래에 대하여 할 말은 거의 하지 않았나 싶고 또 여러가지 말이 많았다.
송하비결 카페라는 곳에서 송하비결을 놓고 나름의 분석과 해석을 내놓았으나,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천지일월과 그 공정은 이곳에서 아무리 별별 주장과 의견을 내놓아도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런 대국적인 견지에서 한국인으로서 할 일을 투철히 깨닫고 실행해야 한다고 본다.
이곳에서 매달리는 것 자체가 좋아서 하거나 궁금해서 보거나 할 말이 있어서 글을 올리거나 또는 나라를 구하고 만일의 병란에 대비해서 현명한 대책을 내놓거나 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일등일 것이다.
그러면 세계사적이고 지구적인 사건에서 한반도가 차지하는 몫이 얼마나 될 것인가도 나름의 가치와 철학을 정립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미국의 제한적인 북폭이 있든 또는 없든간에 그게 무슨 엄청난 차이를 내는 일이겠는가.
찬반양론에서는 단정적으로 송하비결속의 문구만을 들이대고 어느 한쪽이 즉, 북폭이 있다고 하는 것이 100%옳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맹목이고 종교적인 신념에 가까운 것이 된다.
따라서 우리가 여기서 북폭이 있다고 해도 없다고 해도 이런 것에 관심과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 국민이 대부분이라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즉, 전혀 이 송하비결이 뭔지도 모르며, 설혹 송하비결이라는 예언서가 있다고 알고 있어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거의 태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이곳의 회원들은 송하비결이라는 것에 흥미와 관심이 있어서 이 카페의 회원이 된 것이니, 나름의 충실한 분석과 해석을 하고 이 해석에 따른 대비와 대책을 내놓는 것이 오히려 회원의 떳떳한 자세가 아닌가 싶다.
그러면, 나 개인적인 회원으로서 의견은 어차피 송하선인이 낸 송하비결 내용과 문맥에 따르면, 미국의 북한 폭격은 있다고 보여진다.
단순히 생각해도 문맥상 이런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데 어찌 없다고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주장이다.
그런데, 북폭이 있다고 한국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은 이미 내려진 것이다.
역사상 전쟁이나 국지전이 있다고 나라가 꼭 상잔하여 같이 망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북한은 1950.육이오 동족상잔후에 현재까지 전쟁에 대한 준비를 해왔으며, 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정점으로 하여 군부가 근 60년동안 북한체제를 유지해온 것이다.
그런데 평화적으로 남북교류만 하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통일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는 낙관을하고서 미국이 제발 북한을 폭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한국의 장래에 유리할 것이라는 것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나로서는 송하비결과 천기와 천문을 단순히 따라서 북폭이 있겠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북폭이 있어야 하는 까닭을 생각해 보고 송하비결 내적 논리, 즉 미군의 북폭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첫째, 남북한이 근 60년동안 분단상태로 오는 동안 여기서 파생되는 엄청난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은 만인이 다 알고 있는 필지의 사실이라는 것이다.
둘째, 북한의 강경군부는 자기들 소원대로 미군과 한판해야 죽더라도 소원을 풀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즉, 이대로 미국이나 남한한테 그냥 서서히 죽거나 체제붕괴가 오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셋째, 남북한의 원만하고 평화적인 통일에 가장 큰 걸림돌이 강경군부세력이며 핵무기를 갖고 장난치는 세력인 것이다. 즉, 이런 세력의 기나 힘을 사전에 꺽어 놓아야 북한주민이나 남한 국민이 편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넷째, 인과론적인 접근이다. 언젠가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1950년 육이오 동족상잔은 어디까지나 북한이 먼저 남한을 침략했다는 것은 주지의 역사적인 사실이다.
여기서 이런 면을 그대로 이어받은 북한 강경군부가 그런 태도를 지금도 갖고 있다는 판단이며, 이제는 미군이 남한 대신에 응징하겠다는 것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남북한 분단을 단기간에 해소하는 하늘의 뜻에도 합당하다는 것이다.
다섯째, 그러면, 북한군부가 남한을 전면적으로 공격하지 않나 하는 우려가 생길 것이다. 객관적으로 말해서 미군이 북한을 공격하는 것에 남한 정부는 적극적으로 말려야 하며, 현재도 세계인들이 볼 때, 반대하고 있다는 것은 기지의 사실인 것이다. 따라서, 굳이 스스로 자멸한 길을 찾아들 정도의 바보들이 아닌 한은 남한을 상대로 전면공격은 있을 수 없으나,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이나 장사정포 공격은 초등학생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파생되는 피해는 남한이 감수해야 된다는 판단이다 등이다.
황백이성과 삼국요동에 대한 생각
黃白二姓에서 황은 한국, 지나, 인도등을 말하며, 백은 미국등 서양 세력을 말한다.
三國搖動은 푸르른솔님은 삼국이 양안전쟁에서 지나, 대만, 미국이 아닌가 하며, 양안전쟁으로 해석하여 미국의 북폭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한바 있는데 , 나로서는 여기에 동의할 수가 없다.
이유는 지나와 대만과의 관계에서 지나는 대만과의 전쟁고조를 기화로 미국과의 대척점을 높이면서 당분간 현상유지로 국방력을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본다. 즉, 현재로서는 대만이 감히 지나를 공격하지 못할 것이며, 지나도 감히 대만을 일방적으로 공격하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삼국요동의 글은 양안전쟁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분쟁의 가능성은 있겠다는 판단도 든다.
또한, 세계사적이나 지구사적으로 지나와 대만간의 관계는 그리 중요한 전환점이 아닌 크게 지나인들 끼리 -물론 미국이 대만을 무기 시장으로서 후원하고 있지만 - 의 세력다툼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본다. 즉, 지나와 대만이 현상태로 유지되나, 지나가 만일 대만을 합병하는 일이 있든지간에 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세계사적으로 큰 대변혁의 중심사기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삼국요동은 지구상에서 아주 중요한 나라가 들어있다는 의미에서 말하는 것이며, 대만까지 포함한다고 삼국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본다.
결론을 내리면, 현재 국방력이나 무력이나 인구등이나 국가등에 있어서 현재와 앞으로 세계를 좌지우지하거나 할 큰 세력은 미국(현재), 지나, 러시아가 든다는 것이며, 이런 면에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삼대(삼국)세력이 이해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은 유일무이하게 한반도라는 것이다. 따라서 삼국요동은 미국, 지나, 러시아를 지칭하지 않을 수 없다.
삼국요동은 어떤 일, 즉 미군의 북폭을 말하지 않고서는 요동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당연한 논리의 귀결인 것이다. 이것은 인류사, 세계사의 판깨기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며 이 판이 깨져서 한국이 통일되는 기적을 우리가 생생히 목격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 - 중입자생- 이 되는 데, 미국은 지나와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로 함부로 무력을 행사할 수는 없는 일이 일어나서 한반도에서 모든 외세를 몰아낼 수 있는 하늘이 주는 기회를 맞이한다고 본다.
이런 기회를 이용하는 세력이 바로 새시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이다. 이후에는 한민족혼을 제대로 계승한 인물과 세력이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四神을 護衛로 두는 이상적인 관계를 이룬다고 보는 것이 송하선인의 메시지인 것이다.
댓글
미국이 북폭을 해야 미국에 대한 환상이 깨어지면서 중입자생이 시작된다는 의견이신가요? 님의 뜻을 잘못 이해했는지 몰라도 저는 평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권세를 부려 북폭을 하면 이로 인해 미국과 숭미세력은 지탄속에 자멸하고 중입자생이 시작된다고... [2004/06/30]
김찬중
맞습니다. 미국은 남북한의 이해에 맞춰 국가정책을 펴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미국의 이해에 맞춰서 국가목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북한을 폭격하지 말라고 또는 여러가지 요구를 들어준다고 해도 미국이라는 거대한 군산복합체와 기독교적인 것에 대비하면, 타성적으로 이렇게 전쟁을 일으키게 되어있다는 것 [2004/06/30]
김찬중
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본질을 여러가지로 파악해 보면 이런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아직도 미국의 무력과 힘은 죽지 않았으며, 얼마든지 동시에 두곳에서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으니, 전 지구인들은 까불지 말라는 사고로 접근한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런 잘못된 행태로 말미암아 인과론적으로 당하는 일이 있어야 힘 [2004/06/30]
김찬중
의 균형이 오게 됩니다. 이런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경고한 바도 있으니, 자업자득이 될 것입니다. 무력은 무력으로써 평화를 얻을 수는 없으니, 미국의 행태의 결과는 아직도 명백히 결론이 나지 않았으나 그 언젠가는 당하는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봅니다. [2004/06/30]
아리마 매우 요긴한 글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4/06/30]
삐삐러브 공감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2004/06/30]
돌복숭 예리한 분석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세계 지배 속성과 북폭이 한국인과 한반도의 역사 정서변화에 끼치는 영향까지 훌륭했습니다. 짝짝짝 -- 자 그럼 파편튈지 모르니 몸 조심합시다. [2004/06/30]
옥스 포드 사람들이 이라크전을 보고, 미국이 이라크를 친것과 같이, 북폭을 할것이라는 단순오류에 빠져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송하비결 어디에도 북폭이 있을것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저도 차라리 북폭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북폭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사람의 일이란 알수 없는것, 시간이 지나면 알수 있겠 [18:17:41]
옥스 포드 죠....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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