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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11-22 20:57:55, 번호: 784, 조회: 7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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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암유록 제28 吉地歌 |
四三雙空近來로다
천부경의 運三四成(還)의 이치대로 사와 삼이라는 수로 이루어지는 현묘한 작용이 우리 앞에 가까이 오느니라.
一九六八當致헌데
서기1968년(단기4301년, 원기53년)戊申년에 응당 이를 것(아마도 한반도에 化現해 있을 것)인데,
★ 연도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딱히 연도라고 정할 근거는 부족하나, 天子,十五眞主와 또 皇極數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苦海衆生다오너라
고해에 헤매는 중생이여 모두 다 오너라
救援枋舟높히떳네
구원하고 제도하는 도와 진리가 들어있는 배가 호홀로 높이 떳구나
風浪波濤凶凶하나
세상의 삶이 파난곡절과 험난함이 많아 흉흉한 파도같으나
山岳波濤두려마라
아무리 높고 험할지라도 두려워마라
神幕別乾坤海印造化나타난다
신(명)의 조화로 따로이 감춰둔 건곤의 해인조화가 나타난다.
平沙三里十勝吉地牛性在野牛鳴聲에
평평한 모래 삼리, 십승 이치가 든 길지의 (불가의) 수도인이 마음 닦는 데 목우 십도송을 표어로 내걸고 깨달아가는데 있어 핵심은 바로 소의 성품이니 소의 성품은 들에 있으며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곳에
一尺八寸天人言을
한자 여덟치 하늘 사람의 말씀을
不知中動可憐구나
중도에서 움직이는(중도를 잡는)것을 알지 못하니 가련하구나
桃花流水武陵村이
복숭아 꽃이 만발하고 흘러가는 물이 있는 무릉도원의 마을이
南海朝鮮夜鬼發動作伴하니
남쪽 바다 조선의 어느 곳에서 밤 귀신이 발동하여 짝지으니
不知生路滅亡入을
사는 길을 알지 못하고 멸망하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桂村宮曉星照에
계촌궁의 효성(금성)이 비침에
紫霞之中三位聖을
자하지중에 세분의 성인을
聖山聖地平川間에
성산성지인 평천사이에
甘露如雨心花發을
감로가 비처럼 내리고 마음 꽃이 피는 것을
馬而啼啼不知此岸鳥而叫叫不知南之北之牛而鳴鳴不知牛性馬性
말이 흐흐흥하고 울고 저 쪽의 새가 지저귀는 것을 모르고, 남쪽과 북쪽의 소가 음매하고 우는 소리를 모르고 소의 성품이 말의 성품인지 모른다.
★ 吉地歌
길지라는 말은 길한 땅이라는 것으로서 원래 풍수지리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양택을 죽은 사람에게는 음택을 쓰듯이 길한 땅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길지는 수도인이 수도하고 수양하는 곳과 이런 사람이 있는 곳이 길한 기운이 있다는 것이며, 우성이라는 것은 바로 수도인이 찾는 곡진한 천성이자 성품을 말하는 것이다.
또는 건곤의 차서가 바꾸어서 지천태로 되고 삼한사온의 기후 변화가 실제로 이 지구상에 오면서 이루어지며 더하여 이상적인 교법이 나오는데 이는 바로 십승의 이치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중도는 결국 흔히 쓰는 十五眞主, 皇極人이 취하는 이긴자, 이기는 자의 말씀과 행동이 바로 구원방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원방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구원방주는 호홀로 높이 떠 있으며 누구나 찾아서 탈 수 있게큼 준비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격암유록 60편을 연구하고 궁구하면 자연 알아진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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