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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5-07-05 20:46:46, 번호: 893, 조회: 7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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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공부의 대체 등 |
김찬중
조회 : 89 스크랩 : 0 날짜 : 2005.06.30 12:49
마음공부의 대체- 제멋대로
글쓴이 : 김열산
조회 : 4 스크랩 : 0 날짜 : 2005.06.30 11:46
마음공부란 한마디로 말한다면 각기 제멋대로 하는 것이다.
이유는 마음은 한 형상도 없고 그릴 수도 없으며,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비록 어떤 마음 공부의 기준은 있을 지라도 그 사람의 마음 공부와 작용시키는 것은 아무도 제대로 모를 것이다.
불가의 용어를 빌리면, 모든 일이 다 마음이 짓는 바이라는 一切唯心造와 마음을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하게 쓰는 법이라는 用心法이 있다.
마음의 조화는 마음이 모든 것을 주장하는 것- 心王- 이므로 사주팔자든 명리든 관상이든 그 모든 것을 이루고 변화시키는 근본이다 왕, 천자라는 것이다.
따라서, 불가에서 이 마음을 제대로 닦아가는 단계와 경지를 10가지로 나눠서 보인 것이 바로 牧牛十圖頌이다. 여기서 마음을 왜 소牛로 비유했을까도 생각해 볼일이다. 마음이 소와 같다는 것은 소라는 동물이 마음과 아주 유사한 성품을 갖고 있어서일 것이며, 속임과 간사함이 없이 겉과 속이 한결같다는 것이며, 충실하며 빚에 대한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는 성질을 소가 갖고 있다.
격암유록에서도 비유로 소울음소리인 우명성牛鳴聲, 소의 성품이 들에 있다는 우성재야牛性在野라는 문구가 있으며, 건의 상에서 말이며 곤은 소이나 地天泰로 선후천 개벽에 따라 하늘 기운은 아래로 내려오고 땅 기운이 위로 올라 서로 水火相交의 이상적인 세계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건우곤마乾牛坤馬라한다. 가을의 이상적인 기후와 그 결실을 거두는 심판기에서는 하늘의 白馬乘人者와 그 後從者들도 같이 내려오는 것이 아주 이치의 당연함이 될 것이다. 이런 내용도 격암유록에 들어있다.
다시 말하면, 우주자연의 변화와 그 이치나 진리에 따라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물론 그래서 仙道가 득세할 것이며, 천도이자 신도인 선도와 땅의 도인 불법이 天人(神人) 合發로 되어가는데, 여기서 주인공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소(牛, 丑)와 관련된 세력이며 마음을 닦는 데 가장 선두이자 효과적인 불법을 믿는 사람들과 같이 하게 된다는 것이니, 따라서 기본적으로 목우심도송이 그 핵심이 아닐까 한다.
마음 닦는 수련, 수양의 방법과 절차도 헤아릴 수 없이 많겠지만 결국은 불법은 佛之形體로 땅의 도이므로 불법이 바로 이 지구상에 최상의 종교, 주교가 될 것으로 본다. 다시 말하면, 천지인이지만 이 세상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주장하므로 한몸에 천지를 합친 것- 선도와 불도-이 주재한다는 것이다.
★ 牧牛十圖頌
제 1장 길들기 전(未牧)
제 2장 길들기 시작하다(初調)
제 3장 길들어 가다(受制)
제 4장 머리를 돌이키다(廻首)
제 5장 길들다(馴伏)
제 6장 걸림없다(無碍)
제 7장 헌거롭다(任運)
제 8장 서로잊다(相忘)
제 9장 홀로 비치다(獨照)
제10장 일원상만 나타나다(雙泯)
仙道21 소는 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佛道의 眞理를 표시할적엔 황소를...仙道를 표시할적엔 흰소로써 표시합니다. 즉 소는 도를 뜻하고, 소는 덕목을 실행함으로써 한걸음 한걸음 쫒아가지는 것입니다. 소의 종류가 어떻든 소를 타고 퉁소를 부는것을 진리를 깨쳤다고 하는 것이며, 2005/07/04
仙道21 이를 다르게 도인공부로 표현하여, 6갑에 통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6갑통은 기운으로 할수있는 공부에 통달함을 말하고, 심안통~타심통의 6氣神通을 말합니다. 이 공부경지라야 대도의 공부에 들었다고 하는것이며,소등에 타고 퉁소를 분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활인지검도 6갑통 시작단계서 부터 주어지게 됩니다. 2005/07/04
仙道21 이 사항은 천상에서 각도의 출신자가 사회의 어지러운 부분을 지원하여 질서를 잡을 적에 활인지검을 내리는 것이며, 도인공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6기통을 안하고서도 활인지검은 받을수 있다는 애깁니다. 2005/07/04
仙道21 김열산이란 글쓴분은 소에대하여 잘못된 풀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를 쫒아가는 과정의 제목을 써놓은 것이지, 소를 구체적으로 쫒아가는 내용에 대하여는 설명이 부족한 것입니다. 2005/07/04
김찬중 김열산= 김찬중입니다. 목우십도송은 불가의 悟後 牧牛行 즉 대략 견성하고 나서 마음을 닦는 단계를 열가지 도표로 표현한 것이며, 나 개인의 창작이 아닙니다. 그리고 소牛와 牧童에 대해서 말한다면, 소는 假我, 함이 있는 마음을 목동은 眞我, 無我인 자신을 말한 것입니다. 해석상 정확한지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5/07/04
仙道21 김찬중님의 풀이..목동="내 본신"은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황소를 거짓의 나"로 보시는 것은 잘못된것입니다. 소 자체가 진리를 뜻합니다. 불도를 깨치는 지름길은 염불중에서 천수경에 개법장진언이 있는데, 이 염불은 소법계에 들기위한 경문입니다. 2005/07/04
仙道21 황소를 쫒는것은 소고삐를 잡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수행으로 쫒아가지나, 소고삐를 잡는 과정서 부터는 경문의 법방을 알아야하고,그 경문이 시방세계로 통달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이 법을 깨닫기는 다소어려우며, 이 과정을 공부한 분들은 어느도방이든지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005/07/04
仙道21 도인들이 공부하는 정신세계의 지식은 어느 도방이든지 똑같다는 애깁니다.다만 공부방편만 다른것이며,어느도방에서든 경문을 외워서 시방세계에 들어가지는 것은 마찬가지고,눈앞의 비치는 상도 똑같다는 뜻입니다. 2005/07/04
仙道21 불도의 진리를 황소로...선도의 진리를 흰소로 표시합니다만, 진리공부라는 것은 어느도방이나 마찬가집니다. 어느도방에서 깨우쳐도 정신적 지도자는 되는것이지요....다른점은 하늘에서 시대적으로 써먹다는것이 다르겠지요~ 2005/07/04
김찬중 황소를 거짓의 나"로 보시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황소든 흰소든 간에 소라는 개체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보면 假我가 아니라고 보는 것은 맞을 것이나, 진아나 무아는 결국은 목동인 것이니 목동이 主人이 됨으로 소는 주체가 아니고 객체가 되는 것입니다. 주와 객이 인간의 몸과 마음속에 혼재돼서 2005/07/04
김찬중 서로 옳으니 그르니 이렇게 해야 하니 저렇게 해야 하니 하면서 싸우거나 헤매는 것은 진리와 도의 면에서는 천리 만리 멀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주객이 상호 俱空하거나 雙泯해야 진정한 자아, 무위에 합치된다는 것입니다. 相이란 것으로 보면 주든 객이든 상은 있으니 주든 객이든간에 함이없는 無爲, 無心에 오롯이 들 2005/07/04
김찬중 어야 진정한 三昧에 들 수 있어 힘이나 해인의 능력과 능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불선 삼교의 정수를 그대로 적실하게 말한 것이며, 그 모든 종교의 차원을 떠난 것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대적할 수 없으며 그 어떤 논리나 과학이나 철학으로도 그 이상 넘을 수 없는 최상승의 법문인 것입니다. 200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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