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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선인(2005-11-22 15:33:53, 번호: 968, 조회: 8278)
21세기 차세대 개인종교(천부경)
21세기의 차세대 개인종교(천부경)

어떠한 대상을 신의 반열에 올려 놓으면 그 대상의 주변세력 에게는 세속의 절대적 권위가 주어지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신격화에 성공한 성직자들의 군림이 그렇고 석가모니를 신격화한 스님들이 그렇습니다.

신의 경지는 탈속을 통해 절대자아를 정립한 사람들 누구나가 올라설 수 있는 단계에 불과한데 능력이 달리는 추종자들이 스스로의 권위적 권력을 형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속화시킨 것 뿐입니다.

서프에서 '이사금스'님이 지적하신대로 종교의 권위란 자격미달의 속인들까지 받아들여 신성한 울타리로 권위와 권능을 쥐어주는 방편으로 이용되어 조직유지의 관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군을 역사적 실체로서 규명해 내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터인데 외래종교나 자생종교나 자신들의 이해득실로 단정해 버리니 종교장사로 타락해 버리는 거죠.

만일 민족종교로서의 뿌리를 찾고자 한다면 수십명에 이른다는 단군이 아닌 그 이상의 존재를 내세워야 근본을 세울수 있습니다.

우리 말에서 우주 전체를 의미하는 '하늘' 이라는 개념이 그것인데, 결국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대변할 종교적 중심은 '우주'로 귀결될 뿐입니다.

인간이 한 눈에 담을 수 없는 거대한 만물을 내포한 '우주'를 상징할 수 있는 것은 '개념'이기 때문에 사람이라는 실체가 차지할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입니다.

제가 보기에 지구상에는 아직 제대로 정립된 고등종교는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과학이 발달할 수록 권위가 떨어져 나가는 종교가 무슨 절대성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절대적 불변의 종교란 과학적 해석에도 맞아 떨어질 수 있는 우주의 법칙을 근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 석가, 단군에 붙잡혀 있지 말고 '천부경'이라는 우주원리로 들어간다면 혹세무민 하지 않고서도 영속할 수 있는 종교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야훼'라는 신은 우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구약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특정 민족만을 거두는 신이 우주만물의 절대성을 대변할 수 있을까요? 기독교가 강제된 신성성만 유지할 뿐 과학적 신성성 까지 확보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주의 일부로 전체 우주의 법칙을 가두어 둘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신의 절대성은 우리 사유의 전부요 테두리인 우주를 규명하는 데서 완성됩니다. 과학이란 우주를 한계로 만들어진 법칙을 규명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문제일 뿐 과학의 한계가 다가설 수 없는 부분은 우주의 밖에 존재하고 있는 완벽한 신의 영역일 뿐입니다. 진정한 종교란 우주의 테두리 내에 있는 신의 내부를 완벽하게 개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 우리의 의식이 신체의 밖에 있는 사물을 바라보고 느끼고 있지만, 몸속에 흩어져 있는 각각의 세포들은 이것을 알 수 없듯이 신은 우주의 외부와 소통할 수 있지만 그 내부에 있는 우리들에게는 불가침의 영역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것을 담고있는 것이 '천부경' 입니다. 이것을 종교적 개념이 아닌 이성적 해석으로 의미를 짚어 본다면 외래종교나 단군에 머물러 왈가왈부 하는 것이 얼마나 소모적인 것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종교의 모습은 개인의 완성을 통한 구도입니다. 조직이 발생하고 그 이해관계에 함몰되어 버린 오늘날의 종교는 참다운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해 갈등과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 뿐이지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인터넷으로 개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완벽한 여건은 조직종교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개인의 이성적 종교적 완성을 도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제 왜 속세의 대표적 개념인 금전적 댓가를 치루어야 종교에 다가갈 수 있는지 그 반 신성성을 생각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살인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살인을 저질러야 한다는 원리주의적 정치 행태와 다르지 않는 이러한 개념에 대해서...

천부경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것을 내포하고 있는 우주를 이성적, 과학적으로 바라보다 보면 그 절대적 신성성은 인정하게 되겠지만 천부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절대적 권위를 속세의 인간에게 부여하는 어리석음은 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다운 종교는 불가침의 신성성으로 우주만물이 동등한 천부인권을 가진다는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근본개념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종교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종교적 범주를 넘어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지고지선의 절대적 가치입니다.

모든 진리는 하나에서 만나게 됩니다. 종교적 진리, 이성적 진리, 과학적 진리가 두루 합치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개념을 종교나 인물에 한정해 박제한다면 국가를 가정의 테두리에 집어넣는 행동과 다르지 않을 것 같군요.

세포의 절대적 원형인 줄기세포가 모든 장기로 분화될 수 있듯 절대적 진리는 과학이 되고 종교가 되고 이성이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진리는 하나 우주의 존재입니다. 이것을 과학적 종교적 이성적 접근으로 규명하는 것이 진리로 다가서는 길입니다. 과학이나 종교나 이성이나 근본에 가 닿으면 합치되는 하나의 개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 입니다. 자신의 근본을 찾아 정체성을 추구하다 보면 절대적 가치를 완성하게 되는 인류사의 정도(正道) 그 한가운데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인간에 매몰되지 않고 얽히고 설킨 사회의 거미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곳에 정신적, 이성적 영혼의 안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탈속하지 못해 세속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이끌고 있는 조직종교가 이러한 것을 쉽사리 선물할 수 있을까요? 세속의 무게를 덜기위해 들어간 종교의 조직은 아무런 짐을 지우지 않을까요? 극히 일부의 참다운 각성자들은 예외로 두겠습니다.

[1/23] 아골타 IP :211.223.107.x 작성일 : 2005년8월26일 02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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