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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적선자 | (2004-09-08 20:20:17, 번호: 750, 조회: 7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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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부경] 한민족의 상서사상 (펌) |
한민족의 상서사상을 극명하게 밝힌 천부경은, 대우주의 마음을 잘 담아 낸 경전이다. 이 처럼 엄청난 의미와 풍부한 사상을 피력한 경전은 이 세상에 둘도 없다. 참 자랑 스런 정신 철학이다.
한민족은 하늘이 생긴이래 가장 먼저 문명을 일구었던 배달의 민족이다. 창조주는 태초에 자신이 앞으로 만물에게 상서롭게 할 사상을 문자화해 천부를 만들어 처음에 환웅에게 주었다. 이후로 환웅은 순(舜)임금에게, 순임금은 하우씨(夏禹氏)에게 천부의 이치를 전하고, 후대로 내려와 공자(孔子)에 이르러서는 이 뜻이 더욱 밝게 드러나게 되었다.
이러한 전달 경로를 거친 천부경은 우주 비밀을 마치 핵 폭탄 처럼 거대한 에너지로 응집해 두었던 것이다. 또한 천부경에 담고 있는 우주 만물의 생성과 근원을, 마치 현대 과학의 홀로그램과 같이 간섭현상(干涉現象)으로 정보를 투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서 대단한 명상가, 혹은 깨달은 사람만이 그 내용을 자신의 마음에 투사 할 수 있게끔 한 매우 비밀스러운 경전이다.
천부경은 음양(陰陽), 오행(五行),팔괘(八卦),구수(九數) 등의 모든 것이 태역(太易)에서 시작되고 끝남을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밝혀진는 천부경의 원리는 대우주와 소우주 관계에 놓여 있는 수학,철학,천문학,물리학,심리학 그리고 예술학 들을 역(易)으로써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천부경에 담겨 있는 우주 비밀은 누구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우주의 진리를 인류가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때가 이른 것 같다. 그러나 그 진리는 인류가 의지할 마지막 피난처이며 최후의 진리로서 인류를 구제할 것이 틀림이 없다. 왜냐하면 천부경에는 인류를 구원하는 방법이 한마디로 공식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부경에는 오늘날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인간 의식의 절망을 구제할 메시지가 보석처럼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다는 것을 조금만 들어보아도 금방 알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인류가 종교에서 애 타게 구하고 있는 '상서론'이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만 신의 뜻을 올바르게 행하고 행복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분명히 밝혀두고 있다.이 점 만큼은 너무도 분명하여, 단군 시대부터 지금 까지 천부경의 상서를 동양에서는 심법(心法)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천부경은 도가의 원전이고, 또한 주역을 낳게 하였다 공자의 대학도 천부경의 원리에서 비롯 되었다.
이렇게 말하는 것에 독자들은 어리둥절하여, 혹시 지나친 국수주의자의 궤변이 아닐까 하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우주의 법도와 상도(常道)를 말하는 진리를 언제, 어디서, 왜, 누가 말했는가 식으로 찾아나가면, 그것은 바다에거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 하나의 강줄기를 찾아내어, 드디어 발원지에 도착하는 것과 같다. 그런 구체적인 탐구와 여행의 결과로 천부경은 동양에서 가장 먼저 역(易)을 말하였고 우주의 생성 원리를 선명하게 밝혀 놓고 았다는 사실을 주장하는 것이므로 독자는 어떤 의심도 할 필요가 없다.
천부경은 이름 그대로 부적으로만 이루어진 경전이다. 그러나 그부적은 뜻을 해석 할 수 있는 부적이다. 그것은 창조주의 마음을 우주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만물에게 알려서 상서하는 신의 웃음 소리다. 그리고 대우주에 중심부에서 그렇게 웃고 있는 신의 형상이다. 천부경은 창조주(태역상태에서 말함)가 기로 나타나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랑으로 만물에게 축복과 은혜를 배풀고자 한 상징적 언어이다. 그래서 풀기 어려운 암호(暗號)가 모여 만들어진 천부(天符)였다.
그렇다. 천부경은 영원히 있는 그대로 존재할 것이다. 온갖 해석으로 변형되어서는 안 된다. 천부경은 그런 성질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천부경의 의미는 언젠가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면 저절로 알 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천부경을 억지로 이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보다 자신의 영혼의 성장을 먼저 이루어야 한다. 그렇게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저절로 자연스럽게 천부경의 진리가 밝혀지게 되어 있다. 그레서 완전한 사람, 즉 대우주의 사람으로 완벽하게 성장한 영혼은 스스로 신력(神力)을 발휘하여 천부경의 상서에 대한 홍익인간의 이념을 접하고 당당하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인간이 어떻게 해야만이 천부경을 통하여 신으로부터 상서받을 수 있을까. 그것은 오로지 천부경을 읽고, 쓰고, 바라보고 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여 천부경의 참뜻을 이해하고 깨달은 사상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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