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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김찬중 | (2004-08-10 07:45:39, 번호: 735, 조회: 6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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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왜곡론 |
역사 왜곡론
등록 : 김찬중 조회 : 165 점수 : 0 날짜 : 2004년 08월 06일 (14시 39분)
1. 들어가는 말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나와 일본이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이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죄질이 아주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있으며, 이런 사실도 모르거나 알면서도 덩달아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어리석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꼭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지나간 역사는 변할 수 없는 하나의 사실이자 사건의 기록인데, 실제와 달리 기록되고 왜곡한다고 해서 실제와 달라지는 일이 있겠는가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결코 가당치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리라 본다.
이를테면, 갑이라는 어느 마을이 을이라는 어느 마을을 먼저 공격, 침략해서 여러가지 보물과 재산을 강탈하고 더하여 많은 무고한 백성들을 살상했다면, 이것이 그 당시에 변할 수 없는 사실로서 기록된 바인데, 어느 시점에 가서는 오히려 거꾸로 을이라는 마을이 갑을 먼저 공격, 침략했다고 하는 식으로 역사를 왜곡한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지나나 일본이 저지르는 식의 역사 왜곡으로 비추어 보면 이런 식으로 왜곡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인과론과 영생론에 비추어 본다면, 이는 결코 용납이 될 수 없는 죄악이며 어느 시점에 가서는 그 진실이 백일하에 들어날 것이며, 그로 인한 죄벌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을 비유로 말한다면, 개인이든 사회든, 국가든간에 지은 업이 모여서 그 지은대로 과보를 받는 것이 일종의 질서라는 것이며, 천지공정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와 사실에 비추어서 죄벌을 받는 것이 조금도 틀림이 없는 것이 대자연의 천리라는 것이니, 다시 부연한다면, 남자와 여자, 흑과 백, 죄와 복이 있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서 어느 날 남자를 여자로 흑을 백으로 또는 죄를 복으로 왜곡하는 어처구니 없는 망동자와 이런 세력이 있다고 해도, 엄연히 남자는 남자며 흑은 흑이며, 죄는 죄이므로 결코 왜곡한다고 그 실제가 결코 바뀔 수는 없는 법이다.
과거 역사상 차지했던 영토나 국가가 있었다면, 있었다는 사실은 실제이므로 후세에 왜곡한다고 해서 그 실제했었던 영토와 국가는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바로 진리이며 철칙인 것이므로 이에 따라서 인과와 흥망성쇠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토나 국가는 힘이 왕성해지면 과거에 차지했었던 곳을 회복하는 이치가 우주자연의 변화론이므로 지나나 일본이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무리 없었던 일을 날조하고 있었던 실제를 왜곡하더라도 실제로 그런 사실이 있었으며 실제였다면, 이런 왜곡 행태는 야만적인 행위이며 반문명적인 망동이라 오래가지 못해서 망조에 들 벌을 받는 것이 이치의 당연함이다.
2. 우리가 할 일
지나의 고구려사등의 한국사 왜곡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지나의 어떤 세력이 특정 목적을 이루려는 태도로 실제와 달리 역사를 왜곡한다고 해서 왜곡한 역사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국이 손을 놓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아니고 우리 나름대로 고구려사는 말할 것도 없고 발해사 단군조선사와 상고사등에 대해서 역사적인 사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며 여기에 대응할 준비를 해놔야 한다.
한국은 현재 조선시대부터 사대주의 사상에 찌들어 와서 스스로 낮추는 열등의식을 심었으며, 일본에 36년간의 식민지배를 당한 뒤로 일본은 위대한 한국사를 왜곡하기 위하여 조선사편수회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왜곡과 위대한 고유의 한민족혼을 말살하여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조선사 편수회에 관련된 단체나 이에 영향을 받고 있거나 있는 강단 사학자들을 숙청하고 청산해야 하는 역사적 당위에 처해 있다는 것을 지도층과 정치인들은 명심해야 하며 한국인이라면 여기에 관심을 갖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모두 나서야 할 것이다.
3. 맺는 말
모든 일은 관심으로부터 출발하는 법이다.
고치고자 하거나 개선하고자 한다면 이런 일에 먼저 관심을 갖고 항상 생각하고 좀더 나은 방법을 찾으며 진보, 발전해 가는 것이다.
또한 역사학자에게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는 것은 기존 주류 사학자들은 조선사편수회에서 역사왜곡에 직접 참여한 이병도의 후예들이거나 이런 영향을 받은 사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현재 친일진상규명법에서 이런 조선사편수회에서 행한 역사왜곡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철저히 하고 그 진상을 언론과 학계에 낱낱히 밝히고 나서 시정하는 일이 거국적으로 일어나서 식민사학에서 벗어나야 지나나 일본한테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으라고 할 수 있는 명분과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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