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글쓴이 : | sk | (2009-09-06 13:03:07, 번호: 1122, 조회: 15613) |
|
| 송가전 답 |
54. 소나무와 집과 밭
鄭李問答三秘文을 大綱푸러이르리라
자문자답하는 세 가지 비문(秘文)을 대충 풀어 이르리라.
自古至今末世까지 三數秘로 마치었네
예부터 지금까지 세 비문(三數秘)으로 끝마침이라.
浮木節木虎運에도 似草不草傳했으며
임진왜란 첫번째(虎運, 浮木節木) 때에는 숲(似草不草)이라 전했으며,
女人戴禾殺我者로 兵在其中人不矢口
왜인(女人戴禾)가 나를 살해하는 자이라. 병화(兵)이 그 가운데 있음이니 그것은 왜인(人)이라.
畵虎顧松如松之盛 二才前後從末生을
호랑이는 소나무 우거진 곳(松之盛) 있음이라. 숲(從木 二才前後)에 있으면 삶이라.
虎性在山十八加公 水龍一數當運이라
호랑이(虎性)는 산에 있음이니 산속 수풀(十八加公)이 피난처이다.
임진(水龍)으로써 첫 운(一數當運)이라.
人口有土殺我理로 重生深谷依松生을
집안에 있는 것(人口有土)이 나를 죽이는 것이다. 심산유곡(重山深谷)의 숲(松)을 의지하면 삶이라.
見人猖獗見木卽止 畵犢卽音松下止라
왜인(人)이 창궐할제 숲(木)이 보이면 거기에 거하오.
독(犢)을 발음하면 송아지(松下止)이니, 숲(松)안에 거하오.
初亂已去再胡亂에 人心幻劫暫間일세
첫 난(初亂)이 지나고 두 번째 난(再胡亂)이 오니
세상인심이 한순간에 변함이라.
浮土溫土狗運에도 似野不野傳했으며
병자호란 두번째(狗運, 浮土溫土) 때에는 구들방(似野不野)이라 전했으며,
雨下橫山殺我者로 裏在其中天不矢口
설(雨下橫山)이 나를 살해하는 자라. 파묻힘(裏)이 그 중 있음이니 그것은 날씨(天)이라.
畵狗顧簷家給千兵 兩上左右從土生을
강아지는 구원병(千兵)과도 같은 처마 끝에 있음이라. 구들방(從土 兩上左右)에 있으면 삶이라.
狗性在家豕上加冠 火鼠再數當運이라
강아지(狗性)는 집에 거하니, 집(豕上加冠)이 피난처이다.
병자(火鼠)로써 둘째 운(再數當運)이라.
重山不利殺我理로 人口有土樑衣生을
산에 거하는 것(重山不利)이 나를 살해하는 것이라.
집안의 대들보(樑底) 밑에 있으면(人口有土) 삶이라.
見雪猖獗見家卽止 畵犬卽音家下止라
폭설(雪)이 창궐함을 보거든 집(家)안에 거하오.
견(犬)을 발음하면 강아지(家下止)이니, 집(家)에 거하오.
雜杼世上當末運에 不毛之獸丁寧하다
오늘날 말세에는 털이 없는 짐승(不毛地獸)이 정녕 틀림없음이라.
浮金冷金牛運에도 似人不人傳했으며
마지막 세번째(牛運, 浮金冷金) 때에는 사람이지만 사람이 아닌 자(似人不人)은 나를 살리는 자이라 전했으며,
小頭無足殺我者로 化在其中鬼不知라
귀(小頭無足)는 나를 죽이는 자라. 화(化)가 그 가운데 있음이니 그것은 귀(鬼, 어둠의 영)이라.
畵中顧鷄奄宅曲阜 一八于八從金生을
송아지는 마을(奄宅曲阜,성읍)같은 계곡에 있음이라. 그 금성(一八于八 從金)에 거하면 삶이라.
牛性在野三人一夕 水兎三數終末일세
희생양(牛性)은 들판(非山非野)에 있음이니 별천지(非山非野)을 구하여 수도(三人一夕)하오.
계묘(水兎)로써 셋째 끝운(三數終末)이라.
六角八人殺我理로 弓弓十勝天坡生을
소멸하는 불(六角八人,天火)이 나를 살해하는 것이라. 참자아(弓弓十勝天波)안에 거하면 삶이라.
見鬼猖獗見野卽止 畵豕卽音道下止라
어둠의 영(鬼)이 창궐함을 보거든 별천지 들(野)에 거하오.
시(豕)를 발음하면 도야지(道下止)이니, 말씀(道)에 거하오.
風紀紊亂雜揉世上 十勝大道알아보소
풍기가 문란한 오늘날 이 세상, 빛으로 승리(十勝)한 큰 말씀(大道)를 알아보오.
易理乾坤循環之中 三變九復도라오네
천지(易理乾坤)가 돌고 도는 그 가운데 다시 반복(三變九復)되는 때가 돌아오네.
儒佛仙三理奇妙法 易理로서出現하니
유불선(儒,佛,仙,三理) 안의 기묘한 것이 역리(易理)로서도 나타나니,
少男少女先天河圖 羲易理氣造化法에
선천(少男少女,先天河圖)에는 희역(羲易理氣)이 지어졌고,
儒道正明人屬하야 七十二賢咏歌時調
유도(儒道)가 바르고 밝아 인(人)에 속하여,
72인의 현자들이 영가시조(歌時調)를 읊었으며,
乾南坤北天八卦로 天地否卦春生之氣
8괘(乾南坤北, 天八卦)로는 천지비괘(天地비卦)로서 봄의 기운(春生之氣)을 맡았고,
八卦陰陽相配故로 相生之理禮義로다
8괘(八卦陰陽)가 서로 잘 배합된 고로 상생(相生之理)하는 예의(禮義)가 주가 됨이라.
八卦磨鍊羲易法이 四時循環되오므로
8괘(八卦)로 마련된 희역(羲易法)이 사시순환(四時循環) 되듯,
胞胎養生春生發芽 衰病死葬不免이요
포태양생(胞胎養生)하고 춘생발아(春生發芽)하지만 쇠병사장(衰病死葬)은 못 면함이라.
喜怒哀樂四時循環 一去一來躔次로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사시 순환되 듯 한번 가고 한 번 돌아오는 전철을 밟음이라.
先天河圖已去하고 後天洛書 到來하니
선천(先天)의 하도(河圖)가 지나가고 후천(後天)의 낙서(洛書)가 도래하니,
中男中女後天洛書 周易理氣變化法이
후천(中男中女,後天洛書)에는 주역(周易理氣)이 지어졌고,
佛道正明地屬하야 五百盡漢阿彌陀佛
불도(佛道)가 바르고 밝아 지(地)에 속하고, 500나한들이 염불(阿彌陀佛)하였고,
离南坎北地八卦로 火水未濟夏長之氣
8괘(離南坎北,地八卦)로는 화수미제괘(火水未濟)로서 여름기운(夏長之氣)을 맡았고,
八卦陰陽着亂하야 相生變爲相克이라
8괘(八卦,陰陽)가 서로 어긋난 고로 상생이 변하여 상극이 됨이라.
八卦磨練周易法이 四時動作一般으로
8괘(八卦)로 마련된 주역(周易法)이 사시순환(四時動作) 되듯,
浴帶冠旺夏長之理 衰病死葬如前으로
욕대관왕(欲帶冠旺)하고 성장(夏長之理)하지만, 쇠병사장(衰病死葬)은 전과 같고,
溫熱凉寒四時到來 晝夜長短躔次로다
온숙냉한(溫熱凉寒)이 사시 순환하듯 돌아오고, 낮과 밤도 길고 짧음이라.
後天洛書又已去로 中天 印符更來하니
후천(後天)의 낙서(洛書)가 지나가고, 중천(中天印符,새 세상)이 다시 도래하니,
長男長女印符中에 天正易理奇造化法이
중천(長男長女, 印符)에는 정역(天,正易理)이 지어지고,
仙道正明天屬하야 一萬二千十二派로
선도(仙道)가 바르고 밝아 천(天)에 속하고, 12지파*12,000인이 새노래를 하고
坤南乾北人之八卦 地天泰卦人秋期로
8괘(坤南乾北, 人之八卦)로는 지천태괘(地天泰卦)로서 인종 추수기운(人秋期)을 맡았고,
八卦陰陽更配合에 相克變爲相生일세
8괘(八卦陰陽)가 다시 잘 배합된 고로 상극이 변하여 상생이 됨이라.
八卦變天正易法이 四時循環永無故로
8괘(八卦)로 마련된 정역(天正易法)이 사시순환(四時循環)이 영 없는 고로
浴帶冠旺人生秋收 衰病死葬退却이라
성숙(浴帶冠旺)된 인생들이 추수(人生秋收)되고, 쇠병사장(衰病死葬)이 영영 물러가며,
不寒不熱陽春節에 夜變爲晝晝不變을
춥지도 덥지도 아니한 봄날(陽春節)이라. 밤이 변하여 낮이 되고 낮이 변함없음이라.
長女長男仙道法을 四時循環無轉故로
중천의 선도(長女長男, 仙道法) 때는 사시 순환(四時循環)이 돌지 않음으로
胞胎養生올수없고 衰病死葬갈수없네
낳고 기름(胞胎養生)이 올 수 없고, 병과 죽음(衰病死葬)도 갈 수 없음이라.
浴帶冠旺永春節에 不死消息반가워라
성숙한 자의 봄날(永春節)뿐이니, 죽음이 끊나는 소식이 그 얼마나 반가운가!
儒佛仙合皇極仙運 手苦悲淚업섯스며
유불선(儒,佛,仙)이 다 합하는 신천신지의 선운(皇極仙運)에는 수고로움도 눈물도 없으며,
衰病死葬一坏黃土 此世上에잇단말가
질병과 사망(衰病死葬)은 한줌의 먼지 같으리니 새 세상에 어이 있을 수 있겠는가?
女上男下鷄龍之運 男女造化一般이라
지천태(女上男下)괘상의 선운(鷄龍之運)에는 남녀(男女造化)도 일반이라.
海印三豊亞米打亞 佛道昌盛이아닌가
성신(海印)의 풍성함이 우리(亞米打불)안에 넘치니 이것이 바로 불도의 창성(佛道昌盛)이 아닌가?
新運紳運更新運에 先後過去中天來라
새롭고도 또 새로운 운(更新運)에는 선천(先)도 가고 후천(後)도 가고 중천(中天)이 옴이라.
萬病回春海印大師 病入骨髓無道者를
만병회춘(萬病回春)케 하시는 보혜사(海印大師)가 골병든 무도한 놈까지
不死永生시키려고 河洛理奇海印妙法
불사영생을 시키려고 우주이기(河洛理奇)인 해인(海印妙法)을
萬世先定隱藏터니 東西各國除外하고
만세 이전부터 숨겨놓고 지내오다가, 동서각국(東西各國)을 다 제외하고,
禮義東方槿花國에 紫霞島로건너와서
동방예의지국 무궁화 꽃피는 선경(紫霞島)으로 건너와서,
南之朝鮮先定하야 朴活의게 傳位하사
남은 조선(南之朝鮮) 대한민국을 선정하고, 목인(朴活)에게 전위(傳位)하사,
無價之寶傳컨마는 氓虫不識不覺하야
무가지보(無價之寶)를 전했건만 맹충한 놈들은 알지도 깨닫지도 아니하고,
倨僈謗恣猜忌嬌心 坐井觀天知識으로
거만하고 방자하고 시기하는 맘과 우물 안 개구리(坐井觀天) 같은 지식으로,
不顧左右自欺로서 眞理不通彷徨霧中
좌우를 돌아보지도 아니하고 스스로를 속임으로, 진리를 통하지 못하고 안개 속에서 방황함이라.
天地循環往來하야 運去運來終末日에
천지가 돌고 돌아 운이 가고 새 운이 오는 끝 날에는
不入中動無福者로 未及以死可憐쿠나
중동(中動)하지 못하는 자들은 복 없는 자들이라. 미구에 사망이 덮치리니 참으로 가련함이라.
海印三豊不覺하고 十勝弓乙獲得하야
풍성한 해인(海印三豊)을 깨닫지를 못함이라. 빛으로 승리(十勝)한 우리(弓乙)를 얻어,
須從白兎走靑林은 西氣東來仙運바더
모름지기 흰 비둘기 따라 푸른 숲에 가자시라. 동으로 오는 서기(西氣)인 선운(仙運)을 받으오.
滿七加三避亂處로 鷄龍白石傳했으나
빛 가운데 그는 피난처(避亂處)임이라. 그는 성산의 흰돌 같은 자(白石)이라고 전했음이라.
先後到着秘文法이 隱頭藏尾混難하야
앞뒤를 어지럽게 붙여놓은 그 비문(秘文法)이 머리는 숨기고 꼬리는 감추어 혼잡스러워
迭序判斷不覺故로 日去月諸不顧로다
질서를 판단하지 못한 고로 해가 가고 달이 가도 돌아보지 아니함이라.
泛濫者는 無味하고 深索者는 有味故로
그 질서를 함부로 보는 자들은 그 맛을 모르고, 깊게 살피는 자들은 그 맛을 아는 고로
天藏地秘文秘法이 日月量解되고보니
하늘과 땅에서 감춘 비밀(天藏地秘)의 그 비문(秘文)을 밝히 헤아려 이해하여 보니
靈坮中에 有十勝을 捨近就遠하엿구나
영혼방(靈臺)에 있는 빛나는 진리(十勝)을 멀리서만 취하려 했었구나.
龍馬河圖先天儒와 金龜洛書後天佛이
선천(龍魔河圖 先天)의 유도(儒)와 후천(金龜洛書 後天)의 불도(佛)가 가고,
神仙世界도라오니 相克陰陽猜忌嫉妬
빛나는 신선의 세상(神仙世界)이 돌아오니, 상극의 빛(相剋陰陽)인 시기 질투 일랑
天鷄聲에 除去하고 相生之理無爲化로
아침 새소리(天鷄聲) 가운데 물리치고, 상생의 빛(相生之理)인 무위이화(無爲而化)로
奇事異蹟出現하니 日光東方光明世라
기사이적(奇事異蹟)이 나타나고, 해 뜨는 동방(日光東方)이 밝아옴이라.
발가온다발가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
밝아온다! 밝아온다! 닭(鷄龍)이 무시로 우니 동이 트고
仙運日月摧捉하니 槿花江山발가온다
밝아오는 선운(仙運)을 재촉하니 무궁화 꽃피는 근화강산이 밝아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땅에
비쳐오네! 비쳐오네! 혼구장야의 깊은 밤 같은 조선(朝鮮) 땅에
人增壽와 福滿家로 仙國瑞光비쳐온다
복록이 떨어지면 수명도 끊기는 선국(仙國)의 빛이 비쳐온다.
萬邦父母槿花江山 擇名조타無窮者라
만방의 어버이나라 무궁화 꽃피는 근화강산 이름 한번 좋구나. 무궁(無窮)한 그 이름,,,
可憐하다 百姓들아 八鄭七李蜂起時에
가련하다! 국민들아! 적그리스도(八鄭七李)들이 벌떼처럼 나오면서
豫曰皆聖出名將에 誰知烏之雌雄으로
내(預)가 바로 하나님(聖)이다 하며 나서는 자들 중에 까마귀의 자웅(雌雄)을 어느 누가 알까?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 聖이 眞聖인고
여러 닭들 중에 유일한 봉황이 있는데 어느 하늘(聖)이 참 하늘(眞聖)인가?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참 사람(眞聖人)을 알려거든, 희생양(牛聲) 들리는 곳으로 찾아 들소.
陷地死地嘲笑中의 是非만혼 眞人일세
배수진 쳐놓은 함지사지(陷之死地)같은 비웃음 가운데 시비 많은 참사람(眞人)일세.
三人一夕雙弓十勝 人口有土안잣서라
흉중 진리(雙弓十勝)를 잘 찾아 앉을 자리에 앉아 깨끗게 정화 연마하고
鷄龍白石勝武器로 山魔海鬼隱藏일세
성산의 흰돌(白石)인 뛰어난 무기(武器)로 산과 바다에 숨어있는 악한 영를 멸하오.
一心修道眞正者는 海印仙藥바더살소
일심으로 수도하는 참된 자라면 선약과도 같은 해인(海印)를 받아들여 다 생활하소.
無所不能海印化로 利出渡海變天地를
능치 못함이 없는 말씀(海印)의 능력이 산을 옮기고 바다를 가르며 천지를 변케 함이라.
先後中天海印仙法 長男長女마튼 故로
선후천이 지나고 빛세상 중천(中天)의 해인선법(海印仙法)이 어른 역활을 맡은 고로
震巽兩木末世聖이 風雷益卦鷄龍으로
푸르른(震巽兩木)의 말세 성(聖)은 풍뢰익 괘(風雷益卦)상의 계룡(鷄龍)이라.
利涉大川木道乃行 天道仙法出現하니
큰강을 건널 때 배(木道)를 타고 가라. 그 목도(天道)가 선법(仙法)으로 드러났으니
女上男下地天泰로 兩白三豊傳했다네
지천태(地天泰)의 태평을 이룸이라. 그것(兩白)은 물, 단이슬비,불이라 전했음이라.
辰巳聖君正道令이 金剛山精運氣바다
거룩한 참 낭군(正道令)이 금강산의 정기를 받아
北海道에 孕胎하야 東海島에 暫沈터니
북해(北海)에서 잉태하여, 동해(東海)에서 잠시 생각에 잠기(暫沈)더니,
日出東方鷄鳴聲에 南海島로건너와서
새벽녘 닭울음소리에 남해(南海)로 건너와서,
天授大命指揮故로 紫霞島에 定座하사
하늘이 주신 대명(大命)을 받고 지휘코자 세속을 떠난 처소(紫霞)에서 정좌하여,
盡心竭力修道中에 寅卯時에 心轉하야
마음과 힘을 다해 수도하는 중에, 새벽(寅卯時)에 마음을 돌려 잡아,
日月山上높이올라 焚香再拜一心으로
산상(日月山)에 높이 올라 일심으로 분향재배(焚香再拜)하고,
天井水에 祝福하고 聖神劒을 獲得守之
자하수(生命水)에 축복하고, 성령검(聖神劒)을 손에 들고,
丹書用法天符經에 無窮造化出現하니
일심으로 천부경(天符經)을 활용하니, 무궁한 조화가 드러남이라.
天井名은 生命水요 天符經은 眞經也며
하늘 우물물(天井)은 생명수(生命水)요, 천부경(天符經)은 참된 경(眞經)임이라.
聖神劒名掃腥塵에 無戰爭이 天下和라
해인검(聖神劒)의 이름으로 온갖 먼지를 쓸어버리니, 전쟁 없이 천하가 화평함이라.
在家無日手苦로서 諄諄敎化가라치니
집에 거하는 날이 없이 수고(手苦)하며 일일이 교화하고 가르치니,
天下萬方撓動하야 是是非非相爭論에
천하가 요동하며 시시비비 서로 논쟁(相爭)함이라.
訪道君子先入者들 曰可曰否顧後로다
참을 찾는 기존의 도인들 학자들도 왈가왈부하며 고개를 휘두름이라.
十年義兵天受大命 逆天者는 亡하나니
정해진 날 10일간 의인(義兵)들은 하늘의 대명을 받고도 하늘을 거스르면 안됨이라.
是是非非모르거든 衆口鉗制有福者라
옳고 그름을 판단 못하거든 침묵하는 자가 복 있는 자라.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