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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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靑衣自南來城靑猿滄海似僧卽非僧(출처 정감록) 번호 : 204 글쓴이 : 김열산 조회 : 28 스크랩 : 3 삭제 요청 : 0 날짜 : 2005.11.10 13:58 정감록이나 격암유록을 연구하고 천착해 보면 공통적으로 통하는 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후천개벽시에는 정도령이 나와서 정도령 천년왕국을 열어간다는 것이며, 이 문구와 같은 울타리에서 구정팔리九鄭八李 팔정칠리八鄭七李에 어느 성이 진성眞聖인고라는 비결문구에서 저자가 지향하고자 하는 뜻을 알 수 있으며, 진승하야眞僧下野 가승입산假僧入山에서도 밝혀진 바이며, 인왕사유전라도人王四維全羅道 도통천지무형외道通天地無形外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맥락에서 다음 비결문구를 해석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청의자남래靑衣自南來 푸른 옷(또는 을 입고)이 남쪽에서 온다. 푸르다는 것은 천지인에서 세번째인 사람을 뜻하며, 봄을 뜻하며, 나무를 뜻하며, 만물을 처음으로 낳고 살리는 것을 뜻하며, 후천 개벽의 처음을 상징한다. 옷이라 함은 불가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계율을 뜻하며, 정신, 육신에 걸쳐서 겉으로 나타나는 것을 뜻하며, 새로운 차원의 종교라든가 법이라든가 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이런 청의가 남쪽 전라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말한다. 성청원창해城靑猿滄海 성의 푸른 원숭이 푸른 바다 성이라 함은 모든 것을 어떤 한계나 경계를 두고 감싸고 있는 울타리라는 말이며, 선후천에 비하면, 선천의 구습에 찌든 것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청원이라함은 푸른 원숭이를 말하니 바로 甲申을 말한다. 이로 미루어 과거 선후천 교역기의 최초 후천개벽의 역사를 담당하신 천에 해당되는 수운 선생이 태어나신 1824년 갑신년을 감히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창해라 함은 푸른 바다라 하니, 이제는 수운 선생이 기존 선천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후천 개벽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는 정도령鄭道令, 금계金鷄의 역할을 하였으니, 이제 바다로 띄어진 배처럼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같되 원숭이 같은 사람들이 후천세상을 헤쳐나갈 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본다. 사승즉비승似僧卽非僧 중같되 중이 아니다. 이 말은 진승하야를 바로 이르는 것으로서 진짜 중, 스님은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시같은 곳에서도 스님처럼 수도하고 수행하며 이 무지하고 무식한 중생을 교화, 교육, 자선으로 가르치고 깨우치며 성불제중의 사업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중과 속인이 같이 어울려 사니 누가 중이고 누가 속인인지 잘 구별이 안되는 것을 일러서 가히 사승비승이라 한다고 하면 말이 되지 않을까 한다. ★ 그러하니 내 말의 진의를 아는 사람은 이런 맥락의 교단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니, 바로 입전수수入廛垂手 화광동진和光同塵의 진면목을 감춘 사람속에 진짜 주인공이 있다고 보는 바이다. 선택한 꼬리말 김열산 비결이나 어떤 문장의 글은 아무나 아무렇게나 해석할 수도 있으니, 누가 어떤 식으로 해석해도 말이 될 수도 있음이나 그 중에서 가장 적실하고 적절한 해석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테면 구름 이경숙님의 해석도 그중에 들어가며 상당히 신선한 해석이나 좀 지나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과 한민족과의 12:38 김열산 마지막 석양의 결투는 상당히 일리있는 견해입니다. 어차피 이 지구상에 정통천손민족이나 하늘의 선민은 하나일 수밖에 없는데, 그 중에서 야소교나 이스라엘식 구약에 바탕한 선민의식이 이스라엘이나 미국 등 기독교와 신구약 성경을 믿는 사람들의 거의 공통적인 선민의식은 개신교와 천주교의 모태가 되는 신구약 12:41 김열산 성경에 의거한다고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신구약 성경에 바탕한 언필칭 선민과 천부경을 받은 삼신성조의 정통맥을 이은 한민족간에 이 지구와 우주를 놓고 한판이든 여러 번의 판이든 간에 결승전을 치루게 되는 것이 기독교식 정치, 종교 섭리역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후천 개벽의 역사를 동양 그중에서도 해가 12:44 김열산 떠오르는 한반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바로 한반도의 한민족이 이 세계를 주도하게 되며 정치, 종교의 섭리 역사를 정법, 진법, 정도로써 선천상극의 역사를 평정하고 진압하며 새로운 광대무량한 낙원을 건설한다는 것이니, 이는 바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이며, 비결로 전해오는 청수산하천년도淸水山河千年都에 12:47 김열산 나옵니다. 요는 믿고 생각하며 가지는 철학이나 신념이 쉽게 바뀌지 않은 바 철썩같이 굳어진 연고라 이게 바로 재성城이라는 것입니다. 성을 깨뜨리는 역할을 처음에 연 분이 바로 水雲 최제우 선생으로서 어리석고 무지한 인간, 사람들을 깨우쳐 후천개벽의 첫 닭의 사명을 맡은 바입니다. 牛性요死라 우성의 지닌 12:50 김열산 다시 말하면 하늘의 천명을 받은 예수님과 수운 선생의 요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정부, 국가에서 말입니다. 이제는 마지막 심판과 그에 따르는 알곡과 쭉정이를 명명백백히 구별하는 결실의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차차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에 깨어 있어야 하며, 지금 나아가는 정치, 종교 역사 섭리를 앎. 12:56 안모 언제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