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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0 글쓴이: 김찬중 조회: 18 날짜: 2005/03/15 23:38 격암유록에 나오는 귀절로서 제13장 새사일장 列邦諸人緘口無言 火龍赤蛇大陸東方海隅天下一氣再生身 利見機打破滅魔--- 뭇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입을 봉하고 말을 못하는 가운데에 丙辰丁巳년에 대륙(지나)동방(한반도)바다 한 귀퉁이에서 천하의 한 기운이 선천 개벽 역사시에 그러하듯이 후천 개벽 역사시대에 들어서 다시 그 기운을 한몸에 합친 사람이 태어나니 도리깨로 타작하듯이 마귀를 쳐서 깨틀어 멸망시킨다.--- 제43장 격암가사 -----紫霞仙中南朝鮮에 人生於寅 나온다네 天下一氣再生身仙佛胞胎幾年間에 천도문이 열려오고--- 자하선중 남조선에 천지인의 순서에 따라서 開闢繼聖인 木姓인 성인이 나오는데 이는 온천하의 온전한 한 기운이 어느 한곳에 맺혀서 거듭난 몸으로 나오시는 것이며 선불포태한 몇년간에 천도문도 이어서 열려 나온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온 우주가 어느 시점에 가서는 선후천 개벽의 도수에 맞게 그 기운을 온전히 받아서 즉, 천부경에서 말하는 천지인 일체를 이룬 -人中天地一-주인공이 거듭난 몸으로 나오게 된다는 계시이다. 이는 원래 陰陽未分前 父母未生前의 혼돈한 상태에서 음과 양이 갈리고 이에 따라 음중에 양이 있으며, 양중에 음이 있는 식으로 분화되는 것이 이치의 당연함이 되는 고로 사람도 진정한 인간이 되기 전에 그냥 금수같은 사람으로 있는 것을 다시 윤회환생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명을 받고 거기에 맞는 책무를 다하게 되는 것이다. 또는 선후천 개벽역사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원래에 어떤 한 先聖이 다시 와서 마치지 못한 그 일을 다시하는 이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 증명된 바가 적을 지라도 어느 시점에 가면 모두가 인정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