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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이 해석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번호: 597 글쓴이: 김찬중 조회: 302 날짜: 2005/01/12 17:50 송하비결의 문구를 놓고 여러가지로 나름의 해석을 해왔는데, 시간이 갈수록 해석한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맞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일이 많아질 수 있다. 그러면 그 해석한 내용을 다시 분석하고 접근방법을 바꿔서 다양하게 해석해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존심과 긍지가 있어서 남한테 기왕에 내린 자기의 해석을 부정하고 새로운 해석을 하는데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태도라고 말하고 싶다. 보통의 지식과 철학을 가진 인간으로서 송하노인의 경지에 들지 못한 이상에는 좀 더 시차를 두고 새로운 학설과 해석을 덧붙이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런 회원의 태도가 아닌가 하며, 이것에 대해서 누구를 비난하거나 매도하는 일은 지양해야 할 줄로 안다. 여기서 특히 황룡득주나 해월급변에 대해서 한마디 덧붙인다면, 이미 언급한 바가 있는 내용도 있는 말이지만, 黃龍得珠라는 말은 우주의 변화가 오랫동안 즉, 물론 수수만년전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져 온 바이지만, 특히 그중에서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일대 변화가 2004년 甲申년 본격 들어선 것이라는 말로서, 태양이 제 위치에서 태양계에 속한 여러 뭇행성을 좌지우지할 궤도에 들어선 것이라는 것이며, 이 가운데 현재23.5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져서 자전과 공전을 하는 이 지구의 변화가 아주 심해져서 몸살(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 천변지동)이 있고나서는 日月一點子午調로 지축이 바로서고 자오인 남북이 바로 선다는 것이다. 亥月急變은 여기서 선천의 마지막인 亥와 후천의 처음인 子가 합으로서 새로운 질서로 넘어가기 전에 급격한 변동이 있다는 것인데, 2004.12.26(바다속에서 해월에서 시작되다가 자월에서 분출됨)바다에서의 지각변동으로 현재 엄청난 근 15만명의 사망과 수십만명의 부상등이 그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황룡득주나 해월급변을 자그마한 어느 나라나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대사건이 아니라 태양계와 여기에 속하는 지구 등에 궤도상이나 중력등에 있어서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질서가 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물론 이보다 더 논리적이고 새롭고 이상적이며 합리적인 해석이 나올 수 있으니 여러 회원들의 활발한 토론을 기대하는 바이다. 꼬리말 쓰기 꽃파는총각.. 카페이슈글로 등록했습니다. 이슈 등록은 운영자가 이 글에 대해 동의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관심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봐주세요 [2005/01/12] 분당오렌지.. 적극 동감합니다. ^_^ 좋은글 감사히 보겠습니다. [2005/01/12] 김찬중 비록 뚜렷이 아는 바는 없지만 그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헤아려볼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하나의 짧은 단상을 올린 것입니다. 그러니, 참고에 불과한 것이지 꼭 그렇다는 단정은 아니라는 것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인이 밝혀놓은 차차 깊이있는 학문과 학설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200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