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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이대곤 | (2001-04-30 23:39:06, 번호: 22, 조회: 8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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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암유록(格庵遺綠) 도통부 해설 |
도통부(道通符)는 격암유록의 핵심적인 내용을 상징화한 것이 다.
궁을(弓乙)에서 활 궁(弓)자는 하늘의 의미를 상징하며 새 을 (乙)자는 땅을 의미한다.
궁을(弓乙)이 곧 천지(天地)인 것이다.
또한 궁궁(弓弓)에서 궁(弓)과 궁(弓)의 등을 맞대어 합하면 십 (十)자 모양의 아(亞)자나 불( )자가 나온다.
을을(乙乙)에서도 을(乙)과 을(乙)을 종횡으로 합하면 십(十) 자 모양의 만(卍)자가 나온다.
전전(田田)에서도 그 가운데 십(十)자 모양이 나온다.
궁궁을을전전(弓弓乙乙田田)의 이치에서 공통적으로 십(十)자 모 양이 나온다. 그러면 십(十)자 모양은 무엇을 상징 하고 있는가?
선지자(先知者)들은 십(十)자 모양을 천상에서 모든 신들 가운 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존재인 상제(上帝),미륵불(彌勒佛),정 도령(鄭道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그 의미를 다시 십승 도령(十勝道靈)으로 통합하여 표현 했다.
말하자면 궁궁(弓弓) 을을(乙乙)의 이치로써 생명의 근원이 되 는 무량수불(無量壽佛)과 빛의 근원인 무량광불(無量光佛)로 상 징되어온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만날 수 있는 의미로 십승도령 (十勝道靈)을 상징화하여 그 존재가 유불선(儒佛仙)의 주인공임 을 표현한 것이다.
그 존재는 평범한 사람도 찼을 수 있을까? 분명 찼을 수 있다.
백합화 같은 마음으로 덕을 배풀고 깨끗한 생활을 하여 열심히 하여 사물에 대한 분별력을 키워 참된 이치를 깨달으면, 천지(天地)의 주인공 십승도령(十勝道靈)을 만날 수 있다고 본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가장 빨리 진리(眞理)를 깨달을 수 있는 방법론을 논한 안내서나 스승이 있다면 무었인가?
선지자(先知者)들은 그와 같은 안내서가 바로 격암유록(格庵遺錄)이라고 한다.
모든 존재의 근원인 십승도령(十勝道靈)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치를 가장 명료하게 기록하고 있는 참돤 경전이라고 말한다.
격암유록 강덕영 해역 도통부 해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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