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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 태 평 | (2002-09-03 12:45:31, 번호: 172, 조회: 6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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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천(人乃天), 人間이 主體 |
- 인내천(人乃天), 人間이 主體 인간(人間)의 초월성(超越性)을 무시한, 그 근본부터가 잘못된, 반쪽짜리 서양(西洋)의 합리주의가 실패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 잘못된 우주관(宇宙觀)으로 인해, 인간은, 주체성을, 주인(主人)됨을 상실하고, 자연(自然)의 일부분(一部分)으로, 신(神)의 도구(道具)로 전락(轉落)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주체성을, 초월성(超越性)을 바탕으로 한, 새 로운 우주관을, 이념(理念)을 정립(定立)함으로서만이, 비로소, 생명(生命)이 주체(主體)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그 책무(責務) 를 다하게 되는, 새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념(理念)으로서만, 神을, 또는 정신(精神)을 추구하면서, 실제 로는, 정반대(正反對)인 물질문명을 이룩한 서양(西洋)은, 처음 부터 아예, 유토피아의 실현을 포기하고 나선, 처음부터 실패할 것임을 자인(自認)하고 시작한, 맹목적(盲目的)의 문명(文明)인 것이다. 근본(根本)을 비논리(非論理), 반이성(反理性)에 둔, 논리(論理) 전개의 한계성(限界性)으로, 원천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 문 명인 것이다.
당연히, 결과적으로, 인간을 살리는 문명이 되지 못하고, 인간(人間) 정신이 고양되기는커녕, 물질적 성취가 커갈수록, 오 히려 인간성(人間性)이 피폐되는, 잘못된 문명인 것이 실증적(實證的)으로 확인 되고 있다.
금세기 들면서 완전히 세계 문명을 주도해온 그 서양문명이 이 제, 그동안 축적된 여러 가지 불균형들이 점차 한계점에 도달하 기 시작함으로서, 지금 그 균형 회복을 위한 대전환기(大轉換期) 를 맞고 있는 것이다.
***** 이념(理念)과 사람이 따로 따로인 이념의 이념화(理念化), 이념의 도구화(道具化), 이념에 집착하여 이념에 매인, 교 조주의(敎條主義), 다 같이, 실현 불가능한 잘못된 이념의 추구 (追求)에서 비롯된 것이다.
***** 알지 못하고는, 무지(無知)하고서는 맹신(盲信)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당연히 구복신앙(求福信仰)에 머물 수밖에 없다. 위선(僞善)으로서는 결코 세상을 바꿀 수가 없다. 실천(實踐)하 지 못하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요, 주체성이, 논리성(論理性)이 결여된 신념(信念)은 신념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이성(理性)을 억누르도록 요구하는 종교(宗敎)를 어찌 종교라고 할 수 있겠는가
******* 저의 생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www.daum.net/의 칼 럼 사이트(과학/인문 부문), '소유냐 존재냐'에 들어오시면, 철 학적 사유(思惟)에 관한, 저의 다른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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