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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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찬중

(2002-12-14 16:46:27, 번호: 204, 조회: 7261)

天符經을 논한다.

천부경 원문 一始無始一하나라고 하는 것에 비롯이 되었으나 그 비롯된 하나 는 없다. 析三極無盡本 천지인이라는 삼극을 분석하면 근본에 다함이 없다 天一一地一二人一三 도로 보면 하늘도 하나이나 순서로는 첫번 째이며, 땅도 하나이나 두번째이며 사람도 하나이나 세번째이 다 一積十鉅無궤化三 그 하나라고 하기에는 뭐하나 굳이 그 하나가 쌓여 온전하고 큰 것이 되어 삼으로 되어도 이지러짐이 없다(온 전하다). 天二三地二三人二三 하늘에도 땅에도 사람에도 각각 음양이나 상대적인 것이 있음과 동시에 緩衝하여 주는 中性子도 있기 마련 이다. 大三合六生七八九 천지인 삼과 또 각각의 삼은 큰 것으로서 합하 면 육이 되고 그 육이 칠팔구를 낳고 뻗어 나가나니라. 부연 주역의 근본이다. 주역은 상에 3효가 하에 3효가 있어 六爻로써 구성되며, 총64괘, 384효로써 음192효, 양192효이다. 또한 가장 강하다는 다이야몬드도 六角形이며, 꿀의 생성에 필요 한 벌집의 형상도 육각형이며, 하늘에서 내리는 눈 구조도 육각 형이다. 육이 단순한 육이 아닌 것이다. 심오한 도리가 유형, 무 형으로 들어있는 것이다. 運三四成環五七 조화의 근본인 삼과 상대적인 것에 각각 상대적 것으로써 운전하여 유형화된 오와 칠로써 순환의 고리를 이루어 부연 有形化된 五와 七이라함은 五運, 五行, 五氣, 五色등을 이름이 며 도를 覺得함으로써 느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며, 칠이라 함 은 하늘에 벌려있는 日, 月과 木, 火, 土, 金, 水의 精靈星을 이 르며 또는 북극성(양)과 북두칠성(음)으로 음양이 조화되고 인간 의 남성과 여성도 七의 이치대로 살아간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천문을 깨침으로써 우주운행과 인간만사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 다. 一妙衍萬往萬來 그 하나가 묘하게 수없이 가고 오는 가운데 用變不動本 쓰임은 변하나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本心本太陽 본 마음은 태양을 근본으로 하고 부연 인간은 祖父子孫이라는 性品- 精神 - 마음 - 뜻이 있는데 그 마 음 바탕을 태양에 두고 있다는 것으로서 마음과 태양은 서로 바 탕하여 주고 받는 이치가 있다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래 마음 을 찾아 性通功完함으로써 萬事, 萬理를 통달하고 만물에 덕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론 어떤 사람은 끊어쓰기를 本心本太陽昻明하고 人中天地一이라고 쓰고 해석한다. 현재로서는 보다 정밀하고 천리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그러나 나로서는 여기에 동의할 수 없다 그것은 인간자체는 천지와 같이 무위적인 마음이 없는 무정물이 아니고 천지를 움직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유위적 인 마음이 있는 유정물이다. 따라서 당연히 수도하고 수행함으로써 즉 본연의 능력과 권능을 행사할 수 있는 즉 앙명한 사람이 되어야 천지와 일체를 이루지 않겠는가. 결론적으로 앙명과 인간은 불가불리한 관계이므로 붙 여써야 맞다고 본다. 佛家에서도 마찬가지로 부처님이나 중생은 모두 佛性을 갖고 있 으며, 圓覺妙心도 같다고 한다. 그렇다고 부처님이 되는 수도, 수행없이 부처님이 되는가. 결코 아닌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본래면목을 회복할려면 昻明해 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천지와 내가 일치되어 천지같은 능력을 얻고 천지같은 능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천부경이 너무 단순하고 간단하며 축약되어 일반적인 논리를 초 월했다고 생각하여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났다고만 생각할 수 없 는 것이다. 옛날 구전되어 오다가 篆書로 된 천부경을 보고 고 운 최치원 선생이 한문(진서)로 다시 만들 때를 되돌아 보고 생 각해 보자. 해석이 안되는 문장으로 멋대로 지었겠는가 결코 아 니다. 昻明人中天地一 그 본 마음을 드러내 밝힌 사람은 하늘과 땅과 일체를 이루나니라.( 그런 인간은 하늘과 땅 가운데 하나이다- 하나가 된다. 天一地一처럼 人一이 되는 것이다) ①人中天地一 →②本人中天地一 →③本心人中天地一 →④本心本太陽人中天地一 →⑤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 강연히 하나라는 것이 마쳤으나 그 마쳤다는 하나는 없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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